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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범인은 늘 한명 뿐
매의 눈으로 아이의 일거수 일투족을 쫒아다니지 않는다. 하지만 중학교 2학년인 큰 아들의 행동은 늘 너무 뻔하다. 구지 시시콜콜 따져보지 않아도 그냥 손바닥 안처럼 훤히 보일 뿐.
"엄마, 엄마는 탐정이나 형사 그런거 하면 진짜 잘했을 거 같아요."
"-_- 나는 오로지 범인 1명한테 특화된 탐정이야."
일상을 그립니다. 그리고 그냥 엄마 일기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