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는 소사나무
바람이 불면
나는 불안한 춤을 춘다
뿌리를 붙잡고
가지 끝은 떠난다
누군가에겐 외로움
나에겐 살아 있음이다
나이의 굴레에서 갈등하는 세대입니다. 더디기는 하지만 아직 멈추지 못하는 희망열차입니다. 틈틈이 내 마음에 귀기울이고 진솔한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