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잡스가 한 말이죠. 계속 점을 찍으면 언젠가는 연결된다는 의미인데요. 여행산업 11년 차 종사자로 외길 인생을 살다 보니 여러 가지 기회가 많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여행 트렌드와 여행 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누구보다 절실히 체험했기에 앞으로의 여행 트렌드가 어떻게 바뀔 지에 대해서 오랜 시간 관심을 가져왔는데요.
코로나 휴직 시기, 이러한 고민의 끝엔 항상 여행객들을 만족시키는 이색적인 경험의 중요성이 커질 것이란 결론에 다다랐습니다. 이러한 메가 트렌드를 로컬(Local)이라 칭하며 전국의 이색적인 골목길 여행이 주목받기도 했죠. 현재는 포스트 코로나 시기를 살고 있지만 이러한 경향은 국내외 도시에서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하튼, 라디오 방송을 마치고 왔습니다. 부산가톨릭평화방송(CPBC)의 다정다감 다섯 시라는 프로그램인데요. 저는 이번 가을 개편 시즌부터 한 달에 한 번씩 부산의 이색적인 골목길 여행지를 소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첫 지역은 영도 봉래동인데요. 따끈따끈한 방송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