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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글 27

by 기록

구상 없이 즉흥적으로 쓴 사례. 활용 동의 받음.

우연히 이 글을 보시는 분은... 즉흥적 쓰기임을 반영하여 조언을 주셨으면 합니다


전 세계에 많은 인종이 분포하고 다양한 국가에 거주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세계의 평화를 위해서 자유와 평등을 외치고 있지만 잘 실천되지 않고 있는 것 같다. 인종만이 아니라 출신, 민족, 종교, 장애, 성별, 나이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사람과 사람들을 차별하고 있으며 심지어 혐오표현을 사용하기까지 하면서 그들의 생각을 표출해 나가고 있다.


이 사례들을 보면 현재 어디에서 어떻게 차별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우리나라 축구 선수에게 인종차별 발언인 찢어진 눈을 외친 한 관중은 국제 축구 연맹으로부터 평생 축구장 출입금지와 벌금형을 받았고 한 서양의 축구 선수도 골을 넣고 세리머니로 동양인 비하 발언인 찢어진 눈을 외쳤다. 또한 CRIEA라는 전쟁이 일어났을 때 Mary seacole이라는 사람은 전쟁에 참전한 군인들을 위한 치유사로 군대 참전을 신청했는데 거절당했다. 이유는 그녀가 의료업계에 수년간 종사하고 많은 경력이 있음에도 거무잡잡한 피부를 가졌다는 이유였다. 하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자신이 직접 전쟁 전방에 들어가 군인들을 치료해주었다. 하지만 전쟁이 끝난 후 그녀는 사람들 기억 속에서 서서히 사라져만 갔다. 나이팅 게일도 그녀처럼 사람들을 도와주었는데 사람들은 나이팅 게일을 선호하고 기억하나 Mary Seacole에 대해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사회적 인식에서 비롯되었다고 본다. 이런 피부색에 대한 사회적 인식에 문제가 있는 사례는 또 있다. 흑인 축구 선수가 골을 넣자 관중들이 야유를 보내고 바나나를 던지며 원숭이 흉내를 내었다. 이를 보고 그 축구선수는 눈물을 흘리며 경기 출전을 거부하였다. 이렇게 세계 곳곳 빈번하게 인종차별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동양인과 흑인들이 차별을 많이 받고 있다. 서양의 우월주의, 백인 우월주의로 인해 그들과 피부색, 신체조건, 국적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우리를 차별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차별만 당하고 있다는 안일한 생각을 하면 안 될 것이다. 현재 세계화로 인해 국제결혼의 수가 많아지고 있는데, 동남아시아 사람과 결혼하면 좋게 보지 않는 인식이 있다. 우리 모두 다 사람인데 이러한 대우를 받는다는 것은 인권과 차별에 근거할 때 바람직한 행동이 아니라 본다.


차별은 아주 오래전부터 일어나고 있었고 아직까지도 현재 진행형이다. 인종 차별을 극복하고 대단한 업적을 남긴 사람은 책에 소개도 되어있고 많은 사례들이 존재한다. 옛날에는 신분제도가 있었는데 그 신분제도의 영향이 지금까지 미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 보았다.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차별 없는 세상이 오기 위해서 나의 인식도 조금은 바뀌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0408 ㄱㅇㅁ. 45분 내리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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