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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체리씨 Nov 25. 2018

문득 떠오르는 그 때의 밤

말이 서툴지만 조그만 일상 이야기 2

체리씨네 잡화점이라는 작고 소박한, 저의 마음을 가득 담았던 가게를 접자 헛헛한 마음은 어쩔 수 없었어요. 바쁜 척 이것저것 돈을 벌며 지냈지만,

갑자기 저에게 들어오는 나쁜 마음들은 저를 갉아먹었죠.

그러자 문득 제주도의 그날 밤이 너무 그리웠습니다. 나의 걱정도 슬픔도 다 묻어 버릴 수 있는 그 밤바다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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