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헌정시
널 보는 순간순간
빛에 감싸여 환해져
네가 자고 있을 때에도
널 둘러싼 따스한 빛 무리
오르락 내리락
호흡하며 떨려오는 미세한 진동에
세계는 빛을 얻어
너의 숨결 하나 하나
작고 얇은 털 한 올 한 올
너의 존재는
세상을 덮혀줄 따스한 봄볕
나의 냐옹이,
너는 그저 빛
다정한 모습을 볼 때면 행복감이 더 커져요.
쏨이가 뭉치를 그루밍해주려 할 때 뭉치가 쏨이에게 하악질할 때도 물론 있습니다. 쪼그만게 얼마나 야무지게 "하악!"을 하는지 하악질도 귀여워요!
지금 뭉치는 한참 꿈나라를 여행하는 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