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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늘도 백조 May 10. 2024

보물의 소리

고양이 시

"냐옹"


그래 나도 "야옹"


"냐옹 냐옹"


그래 나도 "야옹 야옹"


아, 놀아달란 거구나?


이번엔 배고파?


뽀뽀해 달라고?


아, 그건 아니라고?


"냐옹 냐옹"


오늘도 너와 나의 추억 한 조각

살포시 연분홍 손수건에 감싸

보석함에 넣어둘어야


네가 나의 가장 소중한 보물이니까



내 보물들

제 보물은 배고프거나 심심하면 소리를 냅니다. 또 다른 보물은 간식달라고 애교부릴 때 소리를 내요.

제 일상을 행복으로 채워주는 냥이들이 있어 오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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