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지는 해와 뜨는 해 사이.
그 만남 안에 끝과 시작.
매일이 그 만남인데 유독 한해의 끝과 시작 사이의 지고 뜸에는 슬로 모션이 걸린 듯 길게 깊게 정성을 다해 들여다본다.
그 마음으로 매일을 살아야지.
올해는.
방송가에서 10여년을 일하다가 인생 2시즌쯤을 외치며스페인으로 건너가 머물렀습니다. 다시 돌아온 서울안에 작은 정거장을 만들고 잠시 머물고 있습니다. 흙으로 만들고 만나고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