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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로하 Jan 03. 2023

[Tile1]지고 뜨는 해

230101 SOL

지는 해와 뜨는 해 사이.

그 만남 안에 끝과 시작.

매일이 그 만남인데 유독 한해의 끝과 시작 사이의 지고 뜸에는 슬로 모션이 걸린 듯 길게 깊게 정성을 다해 들여다본다.


그 마음으로 매일을 살아야지.

올해는.


0101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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