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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온주 Jan 02. 2024

2024년 새해 목표

#새해목표 #2024



2024년이 되었다!

새해를 시작하는 산뜻한 마음으로 2024년 목표를 적어보려고 한다.


★ 2024년 목표 ★

대학원 준비 - 2025년 상반기 입학을 목표로!

매달 200 만원 저축

조바심 내지 않고 건강하게 살 빼기

고강도 운동 매일 1시간 이상 하기

영양제, 해독주스, 애사비 챙겨 먹기

맛있는 다이어트 레시피 따라해 보고 개발해 보기




어째 새해에 이루고 싶은 일이 죄다 건강에 관련된 것 같다.

아무래도 올해 1월에 갑상선 암 수술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잘 회복하고 건강을 챙기는 게 중요하다.

타지에서 직장 생활하면서 무너진 생활 습관을 바로 잡고 어디에서 살더라도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좋은 루틴을 만들고 싶다.


한 가지 더 준비하고 싶은 건 대학원이다.

일 하는데 있어서 데이터를 다루고 분석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관련 대학원을 가고 싶다.


대학교를 다닐 때 데이터 분석에 관심이 있어서 자바스크립트, 파이썬 같은 걸 공부하기도 했는데 적성에 잘 맞고 재미있었다.

그 때는 생활코딩이나 노마드코딩을 보면서 공부했고 몇 년 전에도 웹 크롤링이 하고 싶어서 인프런에서 부트캠프 수업도 듣고 그랬다.


막연히 데이터 분석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것 저것 배우기 시작했었는데 '어떤 데이터를 왜 분석하는지'가 명확하지 않으니 복잡한 기술을 끝까지 배우는 데 동기 부여가 잘 안됐다.

예전에 HR 애널리틱스 관련 화상 모임이 있어서 참여했는데 내 목표를 듣고 "엑셀만 잘 해도 될 건데, 굳이?"라고 말하며 비웃는 어떤 회사의 인사담당자도 있었다(아직도 어이없음ㅋ).


누가 어쩌고 저쩌고 떠들던 데이터를 잘 다루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목표는 여전히 가지고 있다.

요즘은 Jamovi라는 프로그램도 쓴다고 하는데 배워봐도 좋을 것 같다.

그래도 통계에 대한 지식이 없으니까 관련 내용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건강이다!

건강하지 못하면 그 어떤 것도 가질 수 없다는 걸 명심하고 건강을 챙길 거다.


요리 하는 걸 좋아해서 요즘 '우리의 식탁' 레시피를 참고해서 요리를 하는데 나도 내 레시피를 개발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꾸준히 시도하면 할 수 있지 않을까?


2024년은 복잡한 생각을 내려 놓고 몸도 마음도 가볍게 하루 하루를 살고 싶다.

나의 모토가 된, 인생 뭐 없다!

하루 하루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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