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레고일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레고일기 Legoilgi Jul 17. 2015

너 몇평 살어?

"너 몇 평 살어?"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에서 처음 본 유치원 또래 아이가 묻는다.
' 저게 진정 아이 생각일까? 부모의 생각일까?'

아이들은 부모들의 거울이다. 본대로 표현한다. 한 치 거짓없이...
골 빈 부모들의 욕심으로 아이들의 생각을 무시하고, 부모의 꿈에 맞추는 무뇌아로 키우지 말자.

명품 옷으로 포장해서 외제차에 싣고
값비싼 학교에서 유명 학원으로 옮겨 나르는 물건으로 만들지 말자.  


부모들이 좋아하는 소위 '사'짜 직업을 아이들에게 강요하지말자. 20-30년후에 아이들의 65%는 현재엔 없는 새로운 직업을 갖게될테니까... (브랜디스트로 사는 나도 30년전엔 없던 직업이니까....)


부모가 아이를 만들었을지언정, 아이의 인생까지 훔치는 악당이 되지는 말자.

아이들에게는 지켜줘야 할 꿈이 있다.
부모의 꿈이 아닌 아이의 꿈!

레고다이어리 www.legodiary.com 모든 사진과 콘텐츠는 레고아빠가 직접 촬영하고 쓴 글입니다. 무단 복제 및 사용은 금지하나, 공유는 환영합니다 ^^*

매거진의 이전글 판매자 천원, 제작자 십원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