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수, 꿀팁 보다 진득하게 하는게 더 필요해요
안녕하세요. 테디스쿨 입니다. 온라인에서 콘텐츠를 수익화하고 계신가요? 하고 있다면 어떤 방법으로 하고 계신가요?
"나도 한번 유튜브나 해볼까?"
아직 수익화를 하고 있지 않더라도 생각을 한번이라도 해보셨겠죠?
댓글을 달거나 이벤트에 참여하는 일. 마케팅 이벤트에 당첨이 되신일. 글을 꾸준히 블로그에 올려 광고 수익을 내는 등 꼭 유튜브, 블로그가 아니어도, 인스타그램으로도 수익을 벌어들이는 사람들이 참 많아진 시기입니다.
제가 쉐어하우스를 처음 창업했을 시기만 해도 전업블로거가 돈번다는 말이 소수 파워 블로거를 제외하고는 가능한 일인가 생각할 정도로 생소하기도 했죠.
이런 개인의 수익화 광풍은 아무래도 유튜브로부터 시작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어느새 부터 인가 유튜브에서 돈을 벌 수 있다는 수익 인증이 인기 콘텐츠가 되고 주식등 경제 콘텐츠가 인기를 끌기도 하면서 투잡, 재태크, 온라인 자동화 수익에 대한 관심도가 점점 커진것 같아요.
제가 온몸으로 체감하기에도 콘텐츠 제작 업체들 보다 끼있는 1인 크리에이터들이 눈에 띄게 많아진것 도 이시기 였던 것 같습니다. 15~17년 즈음만 해도 컨퍼런스에서 브랜디드 콘텐츠로 강연을 하며 미디어가 수익화 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고 다녔던 저로서는 18년 이후로 부터는 누구나 브랜디드 콘텐츠를 만들고 콘텐츠를 생산해 내는 1인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약진을 보며 아 이대로 가다간 경쟁 조차 할 수 없겠구나 생각이 들기도 한 때 였습니다.
다시 말해서 과거에는 기업과 기관들이 메시지나 홍보를 하기 위해서 Owned 미디어를 잘 육성해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다녔지만, 지금은 그럴 필요가 전혀 없어진 시기가 되었습니다. 채널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고, 심지어 개인들이 Owned 미디어를 더 자유자재로 활용하고 있으며 돈도 꽤 번다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기 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개인이나 기업에게 있어 채널 다음의 고민은 콘텐츠로 귀결 됩니다.
어떤 콘텐츠를 다룰까? 에 대한 생각이 필요 합니다. 수많은 콘텐츠를 만들어야 수익화도 가능한데요. 내가 꾸준히 해볼 수 있겠다는 견고한 생각을 심어주는 첫 단추 이기 때문입니다.
내 전문분야에 대한 콘텐츠를 만들어 볼까?
내가 앞으로 도전하는 분야에 대한 좌출우돌 수기를 만들어 볼까?
내가 느끼는 세상의 불합리한 부분을 다루어 볼까?
세상을 바라보는 내 의견을 꾸준히 만들어 볼까?
쉐어하우스 처럼 나만의 꿀팁을 꾸준하게 만들어 볼까?
이처럼 주제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사람들의 관심에 따른 관심의 차이가 있을 뿐이죠. 더욱 중요한 것은 꾸준히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꾸준히 만들어 낼때 필요한 것이 내 콘텐츠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연속성이 생길 수 있도록 독자와 소통해야 하는 것도 요즘은 필수입니다.
내가 콘텐츠를 꾸준하게 만들어 내는 만큼 피드백도 그 만큼 생길 수 있도록 노력해야합니다. 이말은 다르게 쓰면, 콘텐츠를 만드는 것 만큼 중요한것이 상호소통으로 구독자가 생길 수 있는 그런 주제를 잘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 관계를 만들어 줄 수 있는 플랫폼도 잘 고르는 것이 또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죠.
결국, 콘텐츠의 주제에 따라 플랫폼을 고민해도 괜찮다는 말씀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