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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혜원 Jun 30. 2024

화를 누그러뜨리는 마법의 말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가족, 친구, 동료 혹은 누군가에게

갑자기 짜증이 치밀어 오르거나

화가 났을 때 쓰면 좋을 마법의 말을 소개한다.


'다음부터는'


"내가 그때그때 치우라고 했잖아

이러면 내가 얼마나 짜증이 나는 줄 알아?"


"치우는 사람은 생각 안 해?

나 화나게 하려고 작정한 거야?"


이 말에 저 마법의 말을 일단 붙여보면

그다음 말은 정말 신기하게도

조금은 화가 누그러드는 것만 같다.


"다음부터는 그때그때 치우면 좋겠어

매번 내가 치우면 짜증이 나"


다음부터라는 말 자체가 

다음부터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미래의 바램을 얘기하는 말이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화를 내는 것이 주목적이 아니라

나의 감정과 바램을 한 번 더

어필하는 것이 목적이 된다.


순간의 화 때문에 나 자신을 컨트롤하지 못할 때

혹은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기 바랄 때

한번 시도해 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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