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프랭클 <죽음의 수용소에서>
여태 내가 삶을 살아오며 인생을 살아가는 것,
생존에 대하여 생각을 해봤던 적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인생은 무엇이고, 내가 살아가는 이유는 뭘까?
그리고 그 삶을 지속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있을까?
삶과 죽음 그리고 나의 인생에 대하여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으며,
이러한 생각들이 자주 드는 시기는 항상 무언가 고비를 넘기거나
고통스러운 상황을 마주할 때 생각이 많이 들었던 것 같다.
그런 상황을 마주하며 이겨냈던 적은 생각해 보면
고통스러운 감정에 대하여 명확히 하고 왜 힘들고 고통스러운지에 대하여
확실하게 판단을 내렸을 때 비로소 정확히 인지를 했던 것 같다.
내가 어떻게 해결해야 되고, 왜 이겨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이다.
고통이라는 감정을 마주하는 경우를 생각해 보았을 때
다음과 같이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볼 수 있을 것 같다.
현시대의 사회에서 피할 수 없는 치열한 경쟁, 매 순간 선택의 연속, 그리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이 모든 것을 통틀어보면 내가 살아가는 삶 속에서 존재하는 것들이다.
그렇다면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일까? 현재로서는 한마디로 정의를 할 수는 없겠지만 고통스러울 때도 있고
행복할 때도 있는 그런 삶을 바라보는 태도를 변화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삶에 대한 주도권은 나에게 있고, 그 어떠한 선택도 내가 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
"왜 살아야 하는지 아는 사람은 그 어떤 상황도 견딜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