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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현우 Jun 09. 2020

트와이스 뮤비에 작품 도용당한 아티스트, 법률팀 고용


데이비스 멕카시에게서 메시지가 왔습니다.

"(검열) Thank you so much. They did finally reach out to me. I have a statement we can share with your blogger friend."

“My legal team and I take this plagiarism very seriously. We are in communication with TWICE, JYP and NAIVE. I hope they will do the honorable thing and work with me to resolve this matter.”  - Davis McCarty


현재 메카시는 법률팀을 고용한 상태입니다. JYP와 JYP에게 뮤직비디오 제작 외주를 받은 Naive와도 접촉이 된 상태라고 하네요. Naive 나이브의 김영조는 "레퍼런스 참조일 뿐, 표절은 아니다"고 주장을 한 적이 있는데(조선일보), 오리지널리티도 없는 조형물을 가지고 '레퍼런스 참조'라고 주장하는 김영조와 원작자가 합의가 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한편, 트와이스 뮤비의 표절이 알려지면서 트위터에서는 "#JYP_나이브고소해" 라는 해시태그가 트렌딩을 탔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확인했을 때는 12000회가 넘은 상태였죠.



또, 관련해 기사를 쓴 한국의 모든 기자들이 데이비스 멕카시가 페이스북에 게시한 고발 글을 삭제했다고 쓰고 있습니다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전체공개에서 친구공개로 돌려놨을 뿐이에요. 글을 삭제했다고 하면 고발할 의지가 더는 없는 것처럼 읽힐 수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데이비스 멕카시는 현재 이 이슈를 대단히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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