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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vivalavida Aug 2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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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퇴사하니 매일 하던 모니터링도 자꾸만 쉬게 된다 역시 사람은 강제성이 있어야 하는 것인가..!! 엉엉


#통신업계 이슈

[강지환 - 통신업계]

-과거 내 연예인 리스트에 있던 지환아 안녕.. 잘가..

-강지환 성폭행/성추행 사건과 전혀 관련 없을 것만 같은 통신망 문제가 엮였다. 실제 피해자 여성분들이 성욕에 눈이 먼 뭐같은 놈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112에 신고하려 했지만 통신사 신호가 안잡히면서 지인들에게 문자로 요청해야했었는데, 여기서 긴급전화 통신 규격의 문제가 발생해버린것 ..! 신호가 미약하면 타사 통신망으로 넘어가지 못해 긴급전화 전환 시스템이 먹통이 된답니다..

-이에 과기부 팀장통신망 운영 변경 방안, 단말기 표준 변경 방안 등을 검토중이라 밝힘

-KT 홍보팀 '국제 표준이 바뀌어야한다'고 말하기도 

-공부할수록 어려운 통신업계..

 (스포츠서울) "통신 규격에 문제"..'뉴스9' 강지환 사건 피해자들, 전화 먹통 됐던 이유

 (스타뉴스) 강지환, '비밀의 집' 의문 풀렸다..'긴급전화 규격망' 문제[스타이슈]


[갤노트-5g]

 (한국경제) "갤노트10, LTE로 나올 리가.." 삼성에 공문 보낸 이통3사의 '진짜 속내'


#인터넷기업 이슈

[가짜뉴스 / 혐오표현]

 (MBC) [시선집중] 윤영찬 "가짜뉴스 규제? 방통위가 직접 하겠단 말은 아닐 것"


[페이스북-방통위 청문회]

 -22일..드디어..세기의 판결..!!

-어떻게 날지는 모르겠으나 국내 인터넷 기업 입장에서는 어떻게 판결이 나든 다 일장일단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방통위가 승소한다면 해외 사업자 잡으며 역차별 해소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지금 안그래도 가이드라인 / 법안 제정 등으로 국내 인터넷기업에게 망품질 유지 의무를 덧씌우려고 하는 시점에서 방통위의 권한이 더 강해지는 것은 아닌가 우려.. 해외 사업자가 이긴다면 역차별이 더 공고해지는 셈...

-근데 여기서 방통위가 지면 약간 권위가 땅에 떨어질 것 같긴 함

 (지디넷코리아) [영상] 희망고문 당한 방통위, 페북 소송서 눈물 닦을까?

 (연합인포맥스) 페이스북 vs 방통위 '망 사용료' 판결 D-1…유튜브·넷플릭스도 촉각

 (아주경제) 방통위 행정소송 선고 하루 앞.. '여론전' 나선 페이스북


[푹+옥수수=웨이브]

-뭐랄까.. 넷플릭스의 대항마가 되지 않을 것 같다는건 나의 너무 성급한 판단인가.. 사실 지상파 방송에서 멀어지게 된건 단순히 선형미디어여서가 아니라 그냥 콘텐츠가 재미없어선데.. 콘텐츠가 재밌으면 무적권 본방사수를 하지..

 (뉴시스) '푹+옥수수' 통합 '웨이브' 9월 출격…해외 OTT 대항마될까?(종합)


[유튜브세]

-정부, 유튜브 포함한 OTT에 조세 / 기금 부과하는 방안 검토중... 한국법제연구원에 연구과제 수행 요청 

-방발기금 의무화 등 또한 검토중임

 (bbs뉴스) [뉴스인사이트] 정부, 글로벌 IT기업에 '유튜브세' 검토...걸림돌 '산적'

 

#해외 규제 이슈 / 해외 사업자 이슈

[트럼프, 미 IT 기업 반독점조사]

-자국 IT기업들 반독점으로 경쟁제한성 심사는 해야 하고.. 근데 또 프랑스 등 외국에서 우리 나라 우리 기업 옥죄는건 싫고..

-페이스북은 경쟁사 인수하며 시장 독점했다는 혐의, 구글도 지도회사와 광고 업체를 인수하며 경쟁자 제거했다는 혐의, 애플과 MS는 OS시장을 독점했다는 혐의 등 

 (이데일리) 트럼프 정부, 美 IT공룡 더 옥죈다..왜?

 (서울경제) 아마존, 佛디지털세에 맞불..판매업체들 수수료 3% 인상


[디즈니OTT]

-디즈니..한국와줘..안그래도 우리 토미가 다음 스파이더맨 못하게 된것도 서러워 죽겠는데..

 (전자신문) 디즈니+, 미국 외 추가 출시국 발표..한국 포함 안 돼

 

#정부부처 이슈

[장관 후보자 청문회]

-조국과 조국 딸램씨에 밀려 과기부 장관과 방통위원장 후보자 청문회가 상대적으로 덜 이슈가 되는 느낌..! 학교 커뮤니티도 보고 기사들도 열심히 보고 있는데 확실히 joh guk 씨가 엄청난 화제몰이가 되고 있긴 하다. 물론 여기에는 야당의 정치공세에 따른 issue raising 이 한몫 하겠으나, 개인적으로는 그와 별개로 이번 조국 논란은 의도적인 issue raising 에도 불구하고 되게 무력감을 안겨주는 느낌?

- 그도 그럴것이 보통 장관 후보자 청문회는 1) 재산검증 2) 장관 적합성 (전문성) 3) 기타 인성 등으로 이루어지고.. 보통 내가 그간 봐왔던 장관 후보자 청문회는 재산 내역과 그 출처에 대한 검증과, 현재 해당 부처 현안에 대한 지식과 mind를 묻는 것이 주된 내용이었는데 이번 조국은 딸램쓰 문제 + 자녀문제가 너무 강-력-쓰..

  사실 그동안 장관 후보자 청문회 모니터링도 하면서 이것저것 열심히 챙겨봤었는데 조국과 조국 딸처럼 뭔가 허무하고 턱 - 막히는 경우는 많이 없던 것 같다. 평소라면 저런, 소위말해 천룡인들의 세상에 대해서는 별 감흥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어차피 내 인생 아니고.. 알아서 잘 했겠지 하는 마인드가 강했다. 살아오면서 내 주변에도 간혹가다 천룡인의 자제들이 존재했던건 사실이지만 나와 똑같은 학교 - 혹은 똑같은 재수학원 - 에서 똑같이 생활하는걸 보면서 '그래 그들도 인간이었어!' 하는 마인드가  강했었다. 그래서 그런지 지난 조동호 과기부 장관 후보자 자녀 논란때도 "이야.. 아빠 빽으로 인턴도 하고.. 유학가서 황제생활하고 부럽네" 정도의 생각이 끝이었음

 근데 이번 건은 너무했잖아.. ㅠ_ㅠ 조국 딸램씨가 했던 고등학교 시절 논문/인턴 나부랭이 프로젝트는 내가 고등학교 시절 했었던 r&e의 상위호환 버전 같은데, 거기서 1저자를 냈다고..? 띠용 .. 차라리 거기서 이런 보고서를 썼고, 어떤 대학 누구 교수님께 좋은 평가를 받았다 라고 했으면  "이야 학생으로서 좋은 경험 했구나" 싶었을 것이다. 근데 1저자는... 실제 석사생들이 교수들한테 엎드려 발발 기어대면서, 최소 1~2년은 투자해서 쓸 수 있을까 말까한 정도인데.. 엉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그랬다. 나는 아등바등 살고, 어떤 기회도 엄청 노력해야 겨우 붙잡을수 있을까 말까인데, 누군가에겐 그저 부모님의 부모님 한통으로 쉽게 얻을수 있는 기회들이 산적해 있다는게 짜증나면서도 부러웠다...뿌잉

-무튼 저런 조국 논란이 안겨주는 무력감으로 인해,, 다른 장관 후보자들이 많이 묻히고 있나 봅니다,,^^


 (동아사이언스) 최기영 장관 후보자도 피하지 못한 부실학회 논란..모르쇠式 연구재단 가이드

 (머니S) 왜 조국에게만?.. 타 후보자 인사 검증 '부실' 우려

 (뉴스1) 청문회 후보자는 7명인데..'조국'으로만 집중되는 정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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