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매출은 설계되는 것이다

Code 11. 반복구매구조 상품을 설계하는 법

by jaha Kim

리텐션은 마케팅 전략 이전에 상품 설계에서 출발합니다.

반복되는 매출 구조는 어떻게 제품 안에 심어지는가?

스타트업이 설계해야 할 진짜 매출 반복 구조의 원리를 알아보시지요.



리텐션을 만드는 ‘대박 상품의 구조’


스타트업이 자주 말하는 슬로건이 있습니다.
“우리 서비스는 한번 쓰면 계속 써요.”
“고객이 이탈하지 않아요.”


하지만 현실은 어떨까요? 대부분의 초기 스타트업은
한 번 팔고 끝나는 매출 구조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진짜 ‘대박’이 나는 구조는 다릅니다.
반복해서 팔 수 있게 만들어진 상품 구조에서 나옵니다.




매출의 "대박 공식"은 반복에서 나온다


많은 창업자가 목표를 ‘매출액’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건강한 매출의 대박 공식은 이렇게 작동합니다:


“매출 = 구매 고객 수 × 객단가 × 반복 횟수”


즉, 한 명의 고객이
– 얼마나 자주,
– 얼마나 오래,
– 어떤 방식으로 반복해서 구매하는지가 매출의 진짜 성장 레버리지가 됩니다.


이때 리텐션은 마케팅이 아니라 상품의 설계 문제입니다.


고객이 왜 다시 오는가?
그건 광고 때문이 아니라,
상품이 반복되는 고객 문제를 반복적으로 해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리텐션은 잘 만든 기능이 아니라,
반복될 수밖에 없는 문제에 응답하는 상품 구조에서 시작됩니다.




피아노는 두 번 사지 않는다


반복 구매의 본질은 ‘반복되는 문제’에 있습니다.


어떤 제품은 딱 한 번만 삽니다.
대표적으로 피아노, 에어컨, 자동차.

한 번 사면 끝이죠.

그러나 문제 자체가 반복된다면,

그에 연결되는 서비스는 반복 구매 구조를 설계할 수 있습니다.


✔ 문제 자체가 반복될 때
✔ 고객의 상황이 순환될 때
✔ 감정적 니즈가 주기적으로 생길 때


상품설계에 있어,
– 피아노 판매가 아니라 피아노 교습, 조율, 렌털 서비스,
– 에어컨 판매가 아니라 점검, 청소, 렌털 서비스
– 자동차 판매가 아니라 자동차 점검, 정비, 오일교환 서비스.


이런 일상에 스며든 문제는
지속적 반복성을 내포합니다.


즉, 고객의 일상 안에 반복되는 니즈가 존재하는가?를 살피고
그 문제에 맞춰 상품을 재구성해야 합니다.




반복 구매 구조와 매출 자동화 방법론


매출 자동화는 반복구매구조 위에 놓이는 시스템일 뿐입니다.

많은 스타트업은 매출 자동화를 꿈꿉니다.
하지만 자동화는 상품 속에 반복구매구조가 있어야 작동합니다.


리타게팅, 구독 유도, 세그먼트 마케팅 등은
이미 반복되게 설계된 제품에만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면

반복구매구조는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반복 구매가 일어나는 제품은 소비 주기와 필요성을 기반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 소모형: 다 쓰면 다시 사야 하는 구조 (예: 화장품, 식품)

✔ 교체형: 일부만 바꾸면 되는 구조 (예: 필터, 칫솔모)

✔ 구독형: 자동 결제와 정기 제공 (예: 커피 정기배송, SaaS)

✔ 업그레이드형: 점진적으로 확장되는 제품 (예: 교육, 레벨업 콘텐츠)


이 구조는 우연이 아니라,
“다시 사게 될 수밖에 없는” 상품 구조의 설계로부터 시작됩니다.




스타트업 대표에게 전하고 싶은 한 마디


리텐션은 애프터 전략이 아닙니다.

처음부터 상품 안에 내장되어 있어야 하는 기본 설계입니다.


고객이 왜 다시 오는가?
그건 프로모션 때문이 아니라, 상품이 다시 필요해지기 때문입니다.


지금 당신의 제품은
고객이 한 번만 쓰고 끝낼 제품인가요,
아니면 반복적으로 돌아오는 일상의 루틴인가요?


반복성은 전략이고, 전략은 설계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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