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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복찾기 Aug 29. 2023

드디어 하버드에 와보다

보스턴 여행 중

보스톤에 와 있다.

막내 2학년 개학을 앞두고 함께 들어왔다. 늘 막내 혼자 알아서 왔다 갔다 해서 나는 보스턴도 하버드도 처음이다. 엄밀히 얘기하면 막내가 다니는 하버드대학은 보스턴과 아주 가까운 인접도시 캠브리지에 있다.(대학원과 대학 여러시설이 캠브리지와 보스턴까지 퍼져있다)

보스턴 와서 브런치글을 써보려 자주 시도는 했는데, 시차적응이 금방 안되어 저녁 먹고 나면 곯아떨어졌다. 글을 쓸 분위기형성이 더 안 되는 건 친정엄마 팔순을 기념하여 친정부모님과 여동생과 함께 와서 차분한 나만의 시간을 확보하기가 힘들다.


한 20년 만에 와보는 미국이고 보스턴은 처음인데 막내가 공부하는 곳이어서 그런지 왠지 정이 간다.

보스턴의 여름은 습기가 없고 날씨가 좋은 듯하다. 운이 좋은 건지 머무는 날 중 비 오는 날은 하루였고 맑고 쾌적하다. 방문한 몇 곳의 보스턴 분위기만 메모하고 정리하는 글은 한국에 가서 써야 하겠다.


막내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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