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마지막 넷째 주 세계 성악계 소식
2022-23 시즌 모토는 '무한한(Uferlos)'
바그너의 <반지> 시리즈가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올려진다고.
연출은 드미트리 셰르니아코프, 지휘는 다니엘 바렌보임
- 라인의 황금
미하엘 폴레, 롤란도 비야손, 요하네스 마틴 크랜츨레, 등 출연
- 발퀴레
로버트 왓슨, 비다 미크네비츄테, 미하엘 폴레 등 출연
- 지그프리트
안드레아스 샤거, 미하엘 폴레, 요하네스 마틴 크랜츨레, 안야 캄페 등 출연
- 신들의 황혼
안드레아스 샤거, 에카테리나 세멘축 등 출연
주목할만한 신작 프로덕션
- 비발디, <일 쥬스티노>
르네 야콥스 지휘, 바르보라 호라초바, 야나 베크만 등 출연
- 모차르트, <미트리다테>
또 다른 바로크 거장 마르크 민코브스키가 지휘, 페네 파티, 에린 몰리 등 출연
- R. 슈트라우스, <다프네>
토마스 구가이스 지휘, 로메오 카스텔루치 연출, 르네 파페 등 출연
- 모차르트, <이도메네오>
사이먼 래틀 지휘, 데이비드 맥비커 연출, 막달레나 코체나, 안나 프로하스카, 올가 페렛턋코 등 출연
주목할만한 레퍼토리 프로덕션
- 비제, <카르멘>
다니엘 바렌보임 지휘, 마리안네 크레바사, 루쵸 갈로, 프리티 옌데 등 출연
- 베르디, <돈 카를로>
바렌보임 지휘, 르네 파페, 스테판 폽, 게오르게 페테안, 알렉산드라 쿠르작 등 출연
- 베르디, <일 트로바토레>
악셀 코버 지휘, 마리나 레베카, 블라디스라브 수림스키, 엘라나 막시모바 등 출연
- 푸치니, <라 보엠>
마시모 자넷티 지휘, 아일린 페레즈, 아이다 가리풀리나, 스테판 폽 등 출연
-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
안드레스 오로츠코 에스트라다 지휘, 이리나 룽구, 프레디 데 토마소 등 출연
- 도니젯티, <사랑의 묘약>
레오나르도 시니 지휘, 박혜상, 보그단 폴코프, 어윈 슈롯 등 출연.
- 케루비니, <메데아>
옥사나 리니브 지휘, 소냐 욘체바, 찰스 카스트로노보 등 출연
- 베르디, <리골렛토>
카렐 마르크 치총 지휘, 프란체스코 데무로, 크리스토퍼 말트만, 나딘 시에라 등 출연
- 생상, <삼손과 데릴라>
토마스 구가이스 지휘, 아니타 라쉬벨리쉬빌리, 브라이언 제이드 등 출연
- 바그너, <탄호이저>
제바스티안 바이글레 지휘, 리즈 다비드센, 빈센트 볼프슈타이너 등 출연
- 푸치니, <토스카>
마르코 아르밀리아토 지휘, 안젤라 게오르규, 마르첼로 알바레즈 등 출연
- 푸치니, <투란도트>
막심 파스칼 지휘, 엘레나 판크라토바, 르네 파페, 올가 페렛턋코 등 출연
https://www.staatsoper-berlin.de/de/spielplan/saison2022-23/
시즌 개막작은 R. 슈트라우스의 <아라벨라>
Sir 도널드 러니클스 지휘, 토비아스 크라처 연출, 알베르트 페젠도르퍼, 레이첼 윌리스 소렌센 등 출연
다음은 주목할만한 신작 프로덕션들
- 베토벤, <피델리오>
Sir 도널드 러니클스 지휘, 다비드 헤르만 연출, 클라우스 플로리안 포크트 등 출연
- 마스네, <에로디아드>
엔리케 마촐라 지휘, 에디엔느 뒤퓌이, 매튜 폴렌자니 등 출연
- 베르디, <시몬 보카네그라>
제이더 비냐미니 지휘, 바실리 바르카토프 연출, 게오르게 페테안과 이동환이 타이틀 롤 맡음.
주목할만한 레퍼토리 공연들
- 베르디, <아이다>
레오나르도 시니 지휘, 안나 스미르노바, 김재형, 김병길 등 출연
- 모차르트, <마술피리>
린이쳉 지휘, 매튜 뉴린, 조수아 등 출연
- R. 슈트라우스, <엘렉트라>
Sir 도널드 러니클스 지휘, 니나 스템메, 카리타 마틸라 등 출연
- 도니젯티,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세스토 콰트리니 지휘, 아델라 자하리아, 하비에르 카마레나, 롤란도 비야손, 김병길 등 출연
- 푸치니, <마농 레스코>
안드레아 상귀넷티 지휘, 안야 하르테로스, 토마스 레만, 마틴 뮐레 등 출연
- 로시니, <세미라미데>
린이쳉 지휘, 세미 콘서트 버전, 바실리자 베르잔스카야, 베스 테일러, 리카르도 파시 등 출연
- 푸치니, <토스카>
Sir 도널드 러니클스 지휘, 손드라 라드바노프스키, 사오이아 에르난데즈 등이 타이틀롤을 노래하고, 빗토리오 그리골로, 조셉 칼레야, 어윈 슈롯, 루카 살시 등 출연
https://deutscheoperberlin.de/de_DE/home-saison-22-23
시즌 개막작은 <인톨레란차 1960>
가브리엘 펠츠 지휘, 마르코 스토르만 연출
글로리아 림 등 출연
이 외에도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박쥐의 복수>, <톰 소여>, <코지 판 투테> <햄릿>, <예프타>, <사울> 등이 신작 프로덕션으로 올려짐.
이 외에도 레퍼토리 중 주목할만한 작품은...
- 코미셰오퍼 75주년 기념 갈라쇼 (2022년 12월 23일)
- 베리 코스키가 연출gks 베르디 오페라 <팔스타프> (2022년 10월 9일~ 11월 18일)
- 한국인 테너 송성민이 출연하는 <루살카> (2023년 1월 7일 - 2월 2일)
- 바로크 전문 지휘자 콘라트 융헤넬이 지휘하는 헨델의 <세멜레>(2023년 4월 27일- 6월 6일)와 <세르세>(5월 12일- 6월 8일)
코미셰오퍼는 2022-23년 시즌이 종료하면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에 돌입함. 새롭게 건설된 극장 건물에는 현대적인 기술을 도입한 구조 외에도 옥상 테라스, 상점, 카페, 새 사무실과 리허설 홀들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21세기의 오페라하우스로서 도시와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만남의 장소로 이용되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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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omische-oper-berlin.de/programm/produktionen-2022-23/
지난 4월 11일에 극장장인 죠르주 델논과 총음악감독 켄트 나가노가 다가오는 22/23 시즌 계획을 언론에 밝히는 자리를 가짐.
5개의 신작 오페라 프로덕션과 25개의 기존의 레퍼토리 작품을 올릴 예정이며, 그 중에 3개는 세계 초연 작품임.
개막작은 비제의 <카르멘> (9월 17일).
헤버르트 프리취(Herbert Fritsch) 연출 / 요엘 감주(Yoel Gamzou - 미완성이던 말러 교향곡 10번을 완성한 것으로 유명함) 지휘
그 외 주목할만한 작품은 아래와 같다.
- 바그너, <방황하는 네덜란드인>(10월 23일 첫공연)
미하엘 탈하이머 연출, 켄트 나가노 지휘. 연광철 출연
- 쇼스타코비치, <므젠스크의 레이디 맥베스> (1월 22일)
30년만에 다시 무대에 올려지는 쇼스타코비치의 오페라.
안젤리나 니코노바 연출로 함부르크 데뷔함, 켄트 나가노 지휘, 카밀라 닐룬드 출연
- 푸치니, <일 트리티코> (3월 12일)
'2023년 이탈리아 오페라 주간' 선정 작품
연출가 악셀 라니쉬(Axel Ranisch)가 이 작품으로 함부르크 데뷔하게 됨.
쟘파올로 비잔티(Giampaolo Bisanti) 지휘.
이 작품 외에도 6개의 프로덕션이 이 축제를 함께하게 될 것.
축제는 3월 12일부터 4월 16일까지 열림.
프리티 옌데, 메튜 폴렌자니, 스테판 폽, 어윈 슈롯, 알렉산더 비노그라도프 같은 세계적인 가수들이 찾을 예정.
- 그리고 브린 터펠, 발트라우트 마이어의 독창회도 마련되어 있음.
다음 시즌의 주제는 "전쟁과 사랑의 노래"
총음악감독 블라디미르 유로브스키는 오페라 신작 프로덕션들이 격변과 전쟁의 시대인 우리의 현재와 예리하게 공명을 할 것이라고 강조함.
유로브스키는 다음 시즌에 처음으로 <코지 판 투테>, <전쟁과 평화(프로코피에프)>, 브래드 딘의 현대 오페라 <햄릿>을 지휘할 예정.
호주 출신의 연출자 베네딕트 앤드류스도 <코지 판 투테>로 뮌헨에 연출 데뷔를 할 예정. 뮌헨에서는 이 작품으로 모차르트-다폰테 시리즈를 매 시즌 새로운 조합으로 이어갈 거라고.
브레드 딘의 <햄릿>은 2013년 글라인드본 페스티벌을 위해 위촉받은 작품.
호스 연출자 닐 암필드가 연출맡음. 유로브스키는 이 오페라가 현대 오페라의 걸작이라고 소개함.
프랑스 지휘자 프랑소아 사비에르 로트가 <로엔그린>으로 뮌헨에 데뷔함.
'기다림의 여인들'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퍼셀의 <디도와 에네아스>, 쇤베르크의 <기대>가 초연됨. 소프라노 아우스린 스툰디테가 두 작품에서 주인공을 맡아 도전함.
- 헨델의 <세멜레>
클라우스 구트 연출 / 스테파노 몬타나리 지휘
- 2023년 '뮌헨 오페라 페스티벌'은 베르디와 바그너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 '그래, 5월(Ja, Mai)' 축제도 새롭게 선보임.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일본 작곡가 토시오 호소카와의 작품 한조와 마추카제가 연주됨. 음악극, 무용, 시각예술이 혼합된 무대가 선보일듯.
- 시즌 초에는 '9월 축제'가 개최됨. 바이에른 국립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사랑에 빠진 오르페우스" 영화시사회로 시작됨.
- 시즌 개막은 "모두를 위한 오페라"라는 모토로 9월 16일에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콘서트.
- 2023년은 바이에른 국립오페라오케스트라의 500주년임. 2023년 1월 8일에 이를 기념하는 대대적인 축하 행사가 있으며, 2023년 내내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
- 극장장 세르게 도르니는 바이에른 국립오페라가 미래와 미래의 관객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강조함. 예를 들면 난민과 함께 작업을 한다던지, 학교 프로젝트를 갖는다는 등. 다양하고 광범위한 방식으로 예술을 사회로 전파하는 것에 대한 시도를 할 것이라고.
- 다음 시즌은 20세기 오페라가 현 시즌에 비해 적게 올리질 것. 하지만 그동안 많이 공연되지 않는 작품을 무대에 구현하는 원칙은 충실히 지킬 것이라고.
https://www.staatsoper.de/en/season-2022-23
내년은 바덴바덴 축제 25주년이자 베를린 필하모닉과의 합작 10주년.
- R. 슈트라우스 <그림자 없는 여인> (4월 1-9일)
베를린 필하모닉, 키릴 페트렌코 지휘, 리디아 슈타이어 연출, 엘자 판 덴 헤베르 등 출연
- 헨델 오라토리오 <시간과 간계의 승리> (4월 7일)
프랑스 바로크 전문가 엠마누엘르 하임 지휘
- 다니엘 하딩 지휘의 말러 교향곡 5번 (4월 2일)
- 키릴 페트렌코의 베토벤 8번 교향곡 (4월 3일)
- 소프라노 디아나 담라우가 부르는 R. 슈트라우의 '4개의 마지막 노래' (4월 7, 10일)
베를린 필하모닉, 키릴 페트렌코 지휘
https://www.festspielhaus.de/festivals/osterfestspie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