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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와붕가 Feb 22. 2024

2024년, 코와붕가의 투자 계획

ft. 돈의 태도 

돈의 태도


동네 도서관에서 '돈의 태도'라는 도서를 대출했다. 난 읽고 싶은 책이 생기면 메모 어플에 기록해 둔다.

마침 도서관에 있어서 빌려왔다. 이 책은 평범한 사람(미국) 30명이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기록했다. 


투자 방법은 매우 단순하다. 우선, 검소한 생활을 하면서 저축을 한다. 401k(연금저축펀드)와 퇴직연금(IRP)에 최대한 불입한다. 그리고 매수하는 상품은 '인덱스 펀드'를 주로 구성한다. 끝이다. 아마도 미국이어서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그렇다고 검소한 생활에만 집중하지 않는다. 과정도 즐긴다. 여행도 하고 자기계발로 본인의 가치를 높였다.

삶 속에서 어려움(해고, 파산, 이혼)도 있었다. 가장 중요한 점은 가진 것에 대한 충분한 만족감을 알았다.


24년 코와붕가의 투자 계획


* 부동산

코와붕가는 1 주택을 가지고 있다. 10년 넘은 청약 통장이 있다. 1 주택자여서 무쓸모에 가깝다.

그래도 기회를 보면서 '추첨'을 노리고 있다. 가끔 발생하는 무청약 줍줍에도 도전해 볼 예정이다.

대출을 많이 일으켜야 하기에 이동하기에 쉽지 않다. 특히, 지금 부동산 상황이 녹록지 않다.

아무리 어렵다고 해도 관심은 꾸준히 가지고 있어야 한다. 


* 주식

절세계좌 3 총사(연금저축펀드, IRP, ISA)에만 투자를 주로 한다. 무지성 매수를 원칙으로 한다.

월급날 연금저축펀드에 80만, IRP에 25만, ISA에는 20~??으로 투자한다. ISA는 개인용(비상금)

통장이라서 용돈이 남으면 전부 투입한다. 그래서??으로 표시했다.


투자상품은 S&P500, 나스닥 100, SCHD로 구성한다. 각각의 비율에 맞게 매수 후 다음 월급날까지 계좌를 보지 않는다. 중간에 분배금이 들어오면 바로 재매수한다. 조금 수정이 되었지만, 4년이 되어가는 투자방법이다. 아마도 이런 투자 원칙은 바뀌지 않을 거 같다.


개별 주식도 한다. 토스 증권에서 매수하는 두 종목이 있다. 코스트코와 허쉬다. 코스트코는 매주 금요일 1천 원과 출석체크 이벤트(50원이 쌓이면 코스트코 주식을 준다.)로 허쉬는 매일 1천 원씩 자동매수를 설정했다.

재미 삼아하는 투자다. 절대 장기투자가 아니다. 인간의 본능적인 투기 성향을 그나마 표출하기 위한 방법이다.


* 미술품 조각투자

10만 원을 투자했다. 새로운 영역이다. 잊고 살아야 한다. 미술품이 팔리면 수익을 나눠주는 구조다. 

도전해 봤다.


* 자신에 대한 투자

가급적 빠지지 않고 헬스장에 가려고 한다. 정말 운동하기 싫은 날은 러닝 머신과 천국의 계단만 해야겠다.

독서도 빼놓 수 없다. 주변 도서관을 최대한 이용한다. 소장가치가 있는 도서는 구입한다.

40대 후반이 되면서 외모에 신경을 덜 쓰고 있다. 자연스레 그렇게 된다. 예전 같지 않은 머리숱에 피부톤이 말해준다. 그래도 선크림이라도 바르고 살자.


소중한 가족에게 '평정심'을 갖고 '긍정적인 말'로 살아가려고 노력하자. 한국인이어서 가끔 '욱'할 때가 있다. 이제는 그럴 때가 아님을 깨닫는다. 아내의 말에 무조건 편 들어주고 따라주자. 아이에게 학습적인 질문은 삼가자. 좋은 말로 씨를 뿌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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