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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수북강녕 Mar 03. 2022

별바라기 StarFlower #3

#3.『별은 사랑을 말하지 않는다』

유튜브 채널 '별바라기 StarFlower'에서도 함께 소개하는 내용입니다 -



'밤하늘과 함께하는 과학적이고 감성적인 넋 놓기' 『별은 사랑을 말하지 않는다』


[장면1] 스발바르제도 방문 당시의 일식 관측 경험 


일식은 태양-달-지구가 일직선으로 늘어섰을 때 달이 태양을 가리는 현상이다.

태양이 달에 완전히 가려지면 개기일식이라고 한다.


2015년에 개기일식을 보러 북극기지가 있는 노르웨이령 스발바르제도에 다녀왔다.

스발바르제도는 영하 20도의 매서운 추위보다는 주민 수보다 많은 북극곰을 신경 써야 하는 곳이었다.


낮게 뜬 태양이 달 뒤로 숨자 투명한 어둠이 하늘을 가득 메웠다.

하늘빛을 머금은 설원은 순간순간 낯빛을 바꿨다.


내가 발 딛고 서 있는 세상과 바라보는 세상이 모두 변하는 유일한 체험이 개기일식이다.


'밤하늘과 함께하는 과학적이고 감성적인 넋 놓기' 『별은 사랑을 말하지 않는다』



[장면2] 몽골 서북쪽 타왕복드 은하수 + 독자 리뷰(1) 



우주의 풍경에 담긴 생각을 놀랍도록 아름답고 섬세하게 그려냈다


무심히 아득하게 빛나는 별을

하염없이 사랑하게 만드는 책


나와 우주의 관계를 새롭게 이어준다

참으로 고마운 책을 만났다           


[독자 리뷰 _ 별지기 김*현]



[장면3] 키루나 오로라 사진 + 독자 리뷰(2) 



아름다운 사진의 품격과, 그 속에 담긴 오랜 세월의 노력과 경험,

우주에 대한 폭넓은 과학적 지식과, 그보다 더 깊고 큰 애정이 차고 넘친다


[독자 리뷰 - 별지기 신*근]



[장면4] 거부할 수 없는 끌림 + 저자 서문 



별에 내 모든 것을 쏟아부어도 아깝지 않은 이유는

별이 건네는 '조용한 위로' 때문이다


별빛과 눈을 맞추고 그 의미를 헤아리다 보면

소란한 세상 일은 까맣게 잊는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올려다보는 것만으로도

복작이는 인간 세상을 넘어서는 무한한 세계를 만날 수 있다


밤하늘을 올려다보는 건

내가 아는 가장 무해한 취미 가운데 하나이다


[저자 서문 _ 별지기 김동훈]




유튜브 채널 '별바라기 StarFlower' 에서 더 자세한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ILNgqEptho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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