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인지 원해서 하는 건지 구별 방법

마음속 욕망과 괴로움

by Onlyness 깬 내면

어떠한 일을 할 때 괴로우면, 대개 욕망의 뿌리를 엿볼 수 있다.


이런 경우 알아채지 못하면 괴로움이 더 크게 작동하기 마련이다. 강도에 따라서는 그냥 지나칠 수도 있지만, 쌓이고 싸이다 보면 괴로움이 증가된다. 그럴 때마다 욕망을 만족시켜야만 해소가 된다. 만족시키지 못했을 때도 괴롭지만 만족시켜도 괴로운 이유는 마음이 들뜨게 마련이다. 들뜬 마음은 거품과 같아서 꺼진 거품 같은 허무함은 다시 만족감을 찾기 위해서 노력해야 하는 수고를 해야 한다. 그런 수고는 또 다른 스트레스를 낳게 되고, 만족 후에도 다시 해줘야 하는 굴레에 빠지게 된다.


이럴 때 욕망의 뿌리를 알아채면 사전에 마음을 조절할 수 있다. 하고자 하는 일이 되면 좋겠지만, 안돼도 그만이라는 생각을 하면 좀 낫다. 꼭 해야 한다는 강박이나 그로 인해 하지 못해서 오는 괴로움과 후회가 발생하면 이면에 욕심이 있는 것이다. 이럴 경우 계획대로 안되면 다시 시도하거나 그럼에도 안 되겠다 싶으면 포기하면 된다.


원하는 결과에 집착이 강할수록 스트레스, 화, 분노 등의 괴로움이 크다. 이럴 때 역시 자기 자신이 욕심이 작용한다는 걸 알 수가 있다. 이런 경우 하고자 하는 것을 그냥 해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다만 할 뿐 결과는 하늘에 맡겨 보는 것이다.


욕망을 알아채기 위해 내면의 눈을 떠 괴로움을 살펴보자. 욕심으로 일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또는 그냥 하고 싶어 만족하면서 원하는 것을 하고 있는지를... 만족시키려는 것과 만족하는 것에는 차이가 있지 않을까 싶다. 괴로움도 습관이다. 그 시간에 연구하는 마음 또는 놀이처럼 바꿔보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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