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방우마을, 영동 옥계폭포의 우중 풍경을 담다.
자연은 참 위대하다.
오늘 나의 베스트 컷~!!
비가 오니까..'ㅋ
비가 오락가락.
휴일 아침임에도 부지런히 일어나 준비를 한 아들.
결국 나도 아침독서를 시작으로 하루를 열었다.
어제 각자의 스케줄로 보냈기에
오늘은 함께의 계획을 나눈다.
남편의 정보제공이 한몫을 한다.
금산 방우마을... 산속 섬마을 같은 곳이란다.
모델이 된 아들
나무수국의 항연갑자기 후두둑 떨어지는 빗방울이 장난이 아니네...
그래도 일단은 출발... 계속해서 비가 오락가락했다.
금산을 지나 영동 무주... 다시 금산 방우마을.
마을 자체의 아름다움보다 가는 길의 녹음방초가
환상이다. 쿨렁쿨렁 흘러가는 흙탕물~!!
더 이상의 피해가 없었음 좋겠다.
이러저러한 소식에 맘은 불편하지만 힘을 내자.
방우마을 가는 길에 만난 무주아일랜드 생태테마파크~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 멈춤.
나무수국이 환하게 우릴 반겨줬다.
방우마을 쪽에서 흘러오는 우렁찬 물소리.
그래도 산책의 기회를 주렸는지 비는 잠시 멈칫멈칫.
제법 넓은 규모에 가지가지 꽃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가을에 오면 또 다른 풍경이 맞아주리라.
정작 방우마을에 들어서니 더 이상 차를 달릴 수
없었고, 덕분에 방우정에서 여유롭게 비가 내리는
풍경을 즐길 수 있었다.
정갈한 동네. 사람을 한 명도 만나지 못했다.
방우정에 앉아 흘러내린 땀을 식히고
도도히 흘러가는 물줄기를 바라보았다.
조용한 마을에 빗줄기의 향연이 교향악을 이루는구나.
돌아오는 길의 풍경은 비의 조화로 시시각각 환상적.
안개가 순간에 피어오르다가 순간에 사라졌다.
이 정도면 옥계폭포도 제법 시원한 모습이겠구나 싶어
잠시 들렀다. 우와~~~ 멋지다.
군데군데 패인 길은 폭우의 흔적을 보여주었다.
시원한 폭포줄기를 동영상으로도 담았다.
시장이 반찬이라고 향수마을에서 맛난 저녁으로
마무리~~!!!
나름 즐거운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