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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 욱 Jun 15. 2023

가치가 자유를 만든다

시대가 완전히 바뀌었다. 예전엔 한 직장에 다니는 누구라고 말하는 것이 나를 설명하는 전부일 때가 있었다. 하지만 시대는 이제 바뀌었고, 더는 회사의 어떤 사람으로서 나를 정의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니다.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진 지금 살아남기 위해서 우리는 각자 개인으로서 어떤 사람인지 브랜딩을 할 수 있어야만 한다.


나라는 사람은 회사를 벗어나면 어떤 시장 가치를 갖고 있을까? 이 고민을 항상 갖고 살아야 한다. 회사만 다니면서 나를 대충 끼워 맞추려는 생각을 버리고, 나의 시장 가치를 생각해야 한다. 회사에 끼워 맞추다 보면 내가 능력을 발휘할 여지나, 혹은 내가 발전하고 싶은 방향이 지금 회사와 다를지 몰라도 스스로 한계지어 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회사에 다니면서도 나의 시장가치를 항상 의심하자. 그 의심 속에서 나다움을 찾아낼 수 있다. 지금 회사뿐만이 아니라 다른 회사에서도 쓸모있는 사람이 되어야만 자유를 얻을 수 있다. 회사를 다니다 보면 내 업무가 루틴해지는 시기가 온다. 이 시기에 분야 전체를 더 넓게 볼 수 있는 시야를 기르자. 지금 내가 다니는 회사에서 내가 맡은 업무만 할 줄 아는 사람은 자유를 잃는다.


항상 자신의 시장가치에 집중하자. 다른 회사에서 스카우트 제안이 오는 건 나의 시장 가치를 세상이 어느 정도 인정해준다는 말과 같다. 실력이 있어 항상 어디든 자유롭게 이직할 수 있는 사람이 자유를 얻을 수 있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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