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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로니에 Apr 01. 2024

파리 자연 사냥 박물관과 국립 문서 보관소

마레 지구 산책

파리 3구 마레 지구에 있는 박물관과 유명하다는 장소는  대부분 방문했다. 피카소 미술관, 파리 역사박물관, 예술과 직업 박물관 등등


근데 아직 궁금한 장소가 있었다. 점심시간에 지나다니며  '여기는 뭐 하는 곳이니?왜 사람들이 많지?'  했던 곳이다 .

막상 들어가 보면 별 것 없는데 경험을 하지 않으면 무척이나 궁금하다.


3월 첫 번째 일요일, 사냥 박물관에 방문했다.

사이트 예약 필요 없이 당일 방문하면 경비 아저씨가 입구에서 티켓을 준다. 참고로 13시 점심시간에 도착하면 경비아저씨가 없어 입장할 수 없으니 14시 이후 혹은 사람이 적은 오전 시간대를 추천한다.


나는 이곳에 입장 후 깜짝 놀랐다. 사냥 박물관을 누가 가나 싶었는데 유치원생들 같이 어린아이들과 노인들이 엄청 많았다. 그리고 규모도 어마어마하게 컸다.

박물관 앞
체크 패턴의 동물들 전시회
다양한 하늘
규모가 압도적이다.

동물 단체에서 보면 기절할 듯

이것이 파리의 매력이다. 건물 안에 들어오면 중세 시대를 경험할 수 있다.


저기 사자가 서 있다.
조명도 섬세하게 계단 손잡이도 나무결로..
자연의 소리를 직접 들어보는 곳

선물가게 도착


이렇게 후다닥 한 시간이 지났다.



사냥박물관에서  300m 더 걸어가면 Archeves Nationals 프랑스 국립 문서 보관소가 있다. 입장은 무료이기 때문에 평일이든 언제든 아무 때나 방문 가능하다.

건물 안에는 박물관이 있다

점심 식사 후에 이곳에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는 이곳을 두 번 방문했는데 평일 낮에 방문했을 땐 근처 초등학교 학생들이 단체로 견학을 왔다.


바스티유 감독과 열쇠
7월 14일 혁명 기념일
소소한 기념품샵

파리는 볼거리가 많아서 지루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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