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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자인한스푼 Nov 28. 2019

그림, 그리고 싶은날

첫번째 이야기 수묵일러스트 북촌전시

드디어 설치를 마치고 지금 북촌 가고시포갤러리에서는 따뜻한 그림 이야기로 전시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첫 회원전 첫날 전시에 문을 열자마자 와주신 작가님들 덕분에 

추운 겨울 전시에 온기가 퍼졌고 그림을 보며 공감해주셔서 큰 감동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북촌이 주는 느낌 때문에 이곳에서 전시를 하는 이유다.

내가 느꼈던 그 좋은 마음과 기분을 디자인한스푼그룹 작가들과도 함께 하고 싶었던 

1년을 준비하고 계획한 '그림 그리고 싶은 날' 전시 그날이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 속에 그림으로 그려내는! 과정들이

얼마나 즐겁고 행복한 일인지 물감을 풀어서 그려본 사람들은 다 알 것이다. 

우리가 직접 손으로 재단하고 액자에 끼우고! 

설치 날 많이 분주하고 바빴지만 모두가 하나같이 행복하게 일했다. 



도록을 2020년 달력으로 작품을 모두 담아 냈고 생각지도 못했는데 좋은 소식들이 전해졌다. 

우리가 만든 작품이 고스란히 담긴 2020년 달력을 구매하신 분들이 

첫해 좋은 달력을 받는다는 것은 그 해는 운수가 좋은 해가 될 것이라는 예견을 한다고 한다. 

'그림, 그리고 싶은 날' 작품 달력이  그런 이유라고 하셨다. 

이보다 더 좋은 말이 또 있을까?


그림 그리고 싶은 날 전시기획은 좋은 일만 근사한 풍경만 보이는 건 아닐 테지만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순간의 찰나를 그림으로 기록하고 작가 개인의 이야기가 소재인

'그림 그리고 싶은 날' 수묵일러스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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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고 싶은 날 展

디자인한스푼 수묵일러스트 회원전

전시 일정: 2019년 11.27(수)~12.1(일)

시간: 11:00~18:00

장소: 가고시포갤러리

주소 : 종로구 북촌로 5가길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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