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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옥돌의 책 글 여행 Nov 04. 2024

<단편소설 쓰기는 처음입니다 > 2기  모집

- 숭례문학당  《한 달에 한 편 소설 쓰기》 모임





<단편소설 쓰기는 처음입니다

– 한 달에 한 편 소설 쓰기> 2기 모집




글쓰기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일단 쓰는 것이다. 좋은 글인지 나쁜 글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먼저 쓴다. 계속 쓰고, 쓰면서 고치고, 쓰면서 성장한다. 손의 감각을, 심지어 머리보다 손이 더 빠르다는 느낌을 유지하자. 쓰고 나서 다시 생각하고, 쓰면서 조정해 나가자. 내 소설은 대부분 막연한 개념 하나에서 출발해 날마다 지속적인 탐색을 거치며 천천히 자라났다. 때로는 버려진 원고가 어느 순간 되살아나기도 했다.
— 《오직 쓰기 위하여》(찬쉐, 글항아리, 2024, 31쪽)

   


   <단편소설 쓰기는 처음입니다 – 한 달에 한 편 소설 쓰기>는 단편소설을 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혼자 쓰려니 외롭고, 막막하고, 쓰다 말다 흐지부지되고……. 수많은 이유 속에서 시작조차 못했거나 쓰다 만 이야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중국 소설가 찬쉐는 ‘글쓰기의 12가지 비법’을 담은 저서 《오직 쓰기 위하여에서 “일단 쓰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녀는 “계속 쓰고, 쓰면서 고치고, 쓰면서 성장”한다고 말하는데요. 작가가 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작품”이고, 우리의 속도가 남들보다 느리더라도, 자신의 속도로 꾸준히 써나가야 소설을 쓰는 일에서 멀어지지 않을 거라고 이야기합니다. 느리더라도 꾸준히, 소설 쓰기의 긴 여정을 함께 쓰는 루틴으로 시작해 볼까요?

“삶이 흔들릴 때마다 루틴을 만든다”



"삶이 흔들릴 때마다 루틴을 만든다”

"계획과 루틴은 중년을 건너가는 삶의 두 날개다”

- 《파워 J가 중년을 건너가는 법》(김민숙, 글Ego, 2024)



     모임 진행자는 에세이 《파워 J가 중년을 건너가는 법》(글Ego,2024)을 쓴 자타공인 ‘J형 인간’입니다. 계획과 루틴으로 삶을 재정비해 온 경험을 토대로 회원들의 글 쓰는 시간을 계획하고 관리해 드립니다. 진행자도 처음엔 루틴을 유지하는 일에 똑같은 고민을 했고,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글 쓰는 여러 모임에 참여하며 루틴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듯, 글 벗과 함께 소통하며 매주 정해진 분량의 글을 마감하는 과정에서 한 편의 소설을 완성해 볼 수 있습니다. 이 모임은 공모전에 투고할 수 있는 70매 분량의 소설 쓰기를 목표로 합니다.



■ 진행 방식 및 세부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https://shdang.kr/programDetail/ss37pWb9uYoyRTj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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