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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쓰기는 처음입니다...> 11기 모집

- 한 달에 한 편 소설 쓰기, 온라인 소설 쓰기 모임

by 옥돌의 책 글 여행




"글쓰기 재능은 생각보다 훨씬 흔하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이 믿는 것과 달리 작가가 되는 데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나는 엄청난 재능을 지녔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소설 창작을 관두고 사라져버린 사람들도 봤고, 아주 평범한 재능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부단히 노력해 프로 작가로 성공한 사람들도 봤다. 나는 당신을 대신해 결의를 다져줄 수 없다. 할 수 있다고 해도 그러지 않을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작가의 길에서 겪게 될 일들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아마추어 작가와 프로 작가를 구분하는 기술들을 얻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 《단편소설 쓰기의 모든 것》 (데이먼 나이트, 바른, 2017, 10-11쪽)



https://shdang.kr/programDetail/dv9Kqs9XWtzwvEqPJ



<단편소설 쓰기는 처음입니다 – 한 달에 한 편 소설 쓰기>는 단편소설을 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혼자 쓰려니 외롭고, 막막하고, 쓰다 말다 흐지부지되고……. 수많은 이유 속에서 시작하지 못했거나 쓰다 만 이야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단편소설의 대가이자, 30여 년간 소설 창작을 가르친 데이먼 나이트는 실제적인 작법서 《단편소설 쓰기의 모든 것》에서 “글쓰기는 자전거 타기와 비슷”하다고 말합니다. 그는 소설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터득하고, 마침내 그 ‘직감’을 얻기까지 고군분투하며 보내야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하는데요. 아주 평범한 재능을 가지고 있어도 확고한 의지로 부단히 노력해 프로 작가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작가의 길에서 겪게 될 일들과 아마추어 작가와 프로 작가를 구분하는 기술들을 얻을 수 있도록 알려주는데요. 그의 지침서를 나침반 삼아 단편소설 쓰기의 긴 여정을 함께 쓰는 루틴으로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



■ 추천 대상

- 단편소설을 처음으로 써 보고 싶은 분

- 단편소설 쓰기를 루틴으로 이어가고 싶은 분

- 소설을 쓰고 싶은 은밀한 욕망이 불타오르는 분

- 쓰다 말다 혼자 쓰기에 번번이 실패하는 분

- 초고를 쓰거나 지속해서 퇴고하고 싶은 분

- 글 벗과 소통하며 외롭지 않게 소설을 쓰고 싶은 분

- 단편소설을 완성해 공모전에 투고하고 싶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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