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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스토리텔러라니?

배워서 남주고•알면 나누기

by 관계학 서설 II

비주얼 스토리텔러(Visual StoryTeller)!


페북 내 'brompton folding bicycle'이란 페이지에 글과 그림을 10여 차례 올렸더니 어느 순간 덜커덕 붙여준 타이틀 같은 자격이다. 이 단어가 너무 마음에 든다. 나我 스스로 아주 오래전부터 이 표현을 한동안 원하고 바라고 간절히 실천하길 바랐기 때문이다.


이 단어에 담긴 뜻과 의미만큼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세계인들과 어느 정도는 소통한다는 측면에서 매일매일 '가고자 하는 방향'대로 조금은 움직이고 있단 사실에 만족한다. 그래서 요즘 하루하루가 참 즐겁고 감사하다.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무엇'은 물론, 입과 코, 몸으로 함께 느끼는 '맛과 풍미(風味)'가 예전보다 훨씬 넓고 깊음에 깜짝깜짝 놀라곤 한다.


그러니 물아일체(物我一體)란 사물을 아는 것보다 나我를 바라보는 좋은 거울이다. 동시에 남을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비주얼 스토리텔러로 출발하자마자 받는 선물 같아 더욱 기쁘다. #고맙다•브롬톤 #LoveYour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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