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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빌리 Nov 06. 2021

잠들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11.05

오랜 기간 동안 제대로 잠 못 드는 기간이 있었습니다. 물론 타고난 태평한 기질로 그 기간 속에서도 종종 깊게 잠들긴 했지만, 삶에 불현듯 닥친 고통이 이해되지 않아~

상대의 말로 받은 상처가 너무 깊고 날카로워 잠 못 들던 날들이 있었습니다.

이젠 일을 다녀와서도 곧 잘 잠이 들고 금방 시차 적응을 합니다.

편안한 잠에 이룰 수 있게 하여 주심에 감사하고,

부디 아이의 엄마인 그녀도 평안에 이르러 쉽게 잠들 수 있게 보듬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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