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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동기 Nov 14. 2024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베드로전후서, 요한12,3,서, 유다서를 읽고

[벧전1:24-25]

24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25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육체는 풀과 같이 시듭니다. 세상 모든 영광은 꽃이 떨어지듯 스며듭니다. 오직 주의 말씀만이 세세토록 영원히 있습니다. 말씀대로 살아야 영원한 힘을 얻습니다.


부당한게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이 함께하심으로 수치를 참으면 결과는 아름답습니다. 수치스럽더라도 하나님 말씀의 자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말씀앞에, 하나님앞에 있는 것이 아름답습니다.  친히 나무에 달려 우리 죄를 담당하신 예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마음도 썩습니다.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을 심어 마음이 썩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몸에 염증이 생기면 곰팡이가 생겨 썩습니다. 마음도 미움의 균이 들어가면 썩습니다.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해야 합닌다.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습니다. 말을 하려면 하나님이 말씀하는 것 같이 해야 합니다. 카톡에 글을 쓸 떄도 하나님께서 카톡에 쓰는 것 같이 해야 글로 인한 상처가 없습니다. 카톡에서는 상대방의 표정을 읽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카톡에는 정제된 언어만 사용해야 합니다. 설사 갈등이 있더라도 뜨거운 사랑으로 풀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의 손 아래에서 겸손합니다. 나서지 않습니다. 때가 되면 하나님이 높여줄 때를 기다립니다. 수치스럽더라도 묵묵히 제 갈길을 갑니다.  모든 염려를 다 주께 맡깁니다. 그래야 암에 안걸립니다. 암은 염려로부터 시작됩니다.


주님은 고난을 통해 우리를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십니다. 고난이후에는 터를 견고하게 하십니다.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심함으로 하길 소망합니다. 말과 혀로는 누구나 사랑할 수 있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라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그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행함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사랑을 행함과 진실함으로 할 때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독생자를 세상에 보냄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행함과 진실함을 닮아야 겠습니다.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 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겠습니다. 그런데요. 미워하기는 쉬워도 사랑하기 참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사랑해야 하나님이 우리안에 거하신다고 하시니 사랑해야 겠습니다.


사랑은 우리의 힘으로 안됩니다. 성령이 주시는 힘으로만 사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성령이 내 안에 살아역사하시길 기도해야 겠습니다. 형제를 사랑하지 않고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할 수 없습니다. 미워하는 형제를 먼저 사랑해야 하나님도 사랑할 수 있습니다. 미움이 마음에 가득차면 하나님은 마음속에서 멀리 사라집니다. 형제를 미워하면 하나님은 우리 곁을 떠나십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을 이깁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있으면 세상을 이깁니다.


성경에 사랑이라는 단어가 수도 없이 나오는데 우리는 사랑의 마음이 없습니다. 저도 사랑에는 무척 인색합니다. 그냥 하나님이 사랑하라고 하시니 무턱대고 사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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