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다.
보통 어느 정도 철이 들기 시작하면서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시작한다. 어릴 때는 학업 방향을 위해서, 대학생 때는 졸업 후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직장을 다니게 되면 자신의 경력을 쌓기 위해서, 적성과 진로에 대한 고민은 끝이 없다. 그리고 이 고민은 어느덧 '나'라는 사람에 대한 고민이 된다.
사실 인생은 갈림길의 연속이다. 그것도 끝을 알 수도 없고 방향도 알 수 없는 여러 갈래의 길중에서 아무 정보도 없이 길을 선택해야 한다. 중고등학교 때는 대학에 진학할 과를 정하고 나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 같았지만, 오히려 시간을 거듭하다 보면 내가 정말 뭘 잘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어 하는지는 점점 오리무중이 되어간다.
수많은 시간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방황할 때에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무엇이든 시작해 보는 것이다. 그러나 그 '시작'을 위한 용기를 내기란 정말 어렵다.
아직도 끝없이 고민을 하고 있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 고민하고 생각하면서 '시작'을 위한 준비를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