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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로플 백종화 Jun 30. 2024

한 입 리더십 _ 주도적인 팀원과 수동적인 팀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뉴스레터에 벡코치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사이트가 있습니다. 제가 가장 똘똘해 질 때가 질문을 받을 때라서 한번 만들어 봤거든요. 가끔 재미있는 질문을 받곤 하는데, 이번주에도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도 이렇게 공유해 봤습니다. 



-- 



Q. 부서내 공통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주도적 역할을 하는 직원과 수동적으로 참여하는 직원에 대해 차별된 코칭이 더 나은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까요? 



A (100coach) 생각 (정답이 아닌, 백코치의 관점입니다.)


우리 팀의 성과와 결과에 누가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나요? 


이제는 자신의 일을 잘하는 사람이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이 아니라 팀과 조직에 더 큰 영향을 주는 사람이 좋은 평가를 받아야 하는 시대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평가의 기준을 영향력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죠. 즉, 팀원이 자신의 지식, 경험, 노력을 통해서 만들어 낸 결과물이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죠. 



이때 영향력은 팀원 본인이 아닌 타인에게 주는 것이 되고, 크게 3가지로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1 개인이 속해 있는 조직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가?


2 주변 동료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가? 


3 직속 리더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가? 



모든 영향은 주관식이 될 수 밖에는 없습니다. 동일한 결과라 하더라도 받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평가할 수 밖에 없고, 동일한 결과라 하더라도 상황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죠. 



이때 핵심은 3가지 입니다. 


1 WHY를 고민한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의 목적을 스스로 고민해야 합니다. 조직, 리더 그리고 동료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 일인지,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에 대해서 말이죠. 



2 서로의 목표를 얼라인한다.


이를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하려고 하는 일과 결과물이 조직, 리더 그리고 동료와 결과와 얼라인 되도록 설계하는 것입니다. 



3 서로의 과정과 결과를 수시로 공유한다. 


마지막으로 내가 하고 있는 과정과 결과를 수시로 공유하며 서로가 서로에게 어떻게 영향을 주고 있는지를 공유하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피드백이 되고, 서로의 의견이 반영되면서 더 영향력이 커지게 되죠.



특히 서로의 업무 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습니다. 평가하는 시간이 아니라, 서로가 어떤 도전을 하고 있는지를 공유하는 것이고 내가 어떤 성공 , 실패 사례를 가지고 있는지, 이 과정에서 무엇을 학습하고 배웠는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말이죠. 



그렇게 성장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https://forms.gle/q65y73vkJTo1nyb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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