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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 리더십 _ 최선과 노력을 바라보는 주관식 관점

by 그로플 백종화

최선과 노력을 바라보는 다른 기준

(부제 : 우리는 주관식 속에서 살고 있어요)


'최선을 다했어?' 라는 말이 주는 영향력은 꽤 강력합니다. 긍정적이기도 하고 부정적이기도 하죠. 누군가는 이 질문을 받고 '내 노력을 무시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누군가는 '내 노력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라고 말하죠.


'최선' 과 '노력'이라는 단어는 개인의 의견일 뿐입니다. 내가 하고 있는 노력이 10이라고 말할 때와 타인이 말하는 노력을 10 이라고 말할 때도 다를 수 밖에는 없게 되는거죠. 양적, 질적 모두 말입니다.


동일한 결과를 보며 최선과 노력을 다르게 해석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우리가 모두 다른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가족 중에 최선과 노력을 보여준 사람이 있을 겁니다. 예를 들어, 스케이팅 이상화 선수와 배드민턴 안세영 선수의 최선과 노력을 본 가족들은 최선과 노력의 기준이 세계 1등이 되겠죠.


우리 가족들은 어떤 최선과 노력을 보여주고 있나요?


- 회사에서 경험한 최선과 노력도 있습니다. 어떤 동료는 책임져야 하는 과업이 있을 때 업무가 끝나고 학습하고 여기저기 배우러 다닙니다. 반대로 업무시간에만 학습을 하고 퇴근 후에는 쉼의 시간을 가지려고만 하는 동료도 있죠. 각자에게 최선과 노력은 자신의 모든 시간과 8시간이라는 기준에 따라 달라집니다.


회사의 리더와 동료는 어떤 최선과 노력을 보여주고 있나요?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는 최선과 노력은 다양합니다.

일과 결과물이 될 수도 있고, 다이어트가 될 수도 있습니다.

관계가 될 수도 있고, 커리어가 될 수도 있죠.

또 내 스킬업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최선과 노력을 조금은 높은 기준에서 잡아야 할 뿐이죠. 남들만큼 최선과 노력을 하면서 남들보다 잘 할 수는 없으니까요. 나보다 더 최선과 노력을 다하는 누군가가 있다면 그 사람이 나를 앞지를 수 밖에는 없게 됩니다.


하지만 최선과 노력은 경쟁의 도구가 아닌 성장의 도구가 되어야 하죠. 서로를 동기부여시켜주는 도구 말입니다.


#최선 #노력 #최선을다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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