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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전, 폭우로 인해 배가 뜨지 않았던 영월 청령포.
눈 앞에 펼쳐진 섬을 두고 발걸음을 옮길 수 밖에 없었는데
신이 도와주셨나보다. 지난 일요일, 비가 올듯 말듯 하다가
빛나는 햇살이 나를 반겼던 맑은 날의 소중함.
푸른 소나무길을 걸으며 무거운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가벼운 마음으로 늘 푸른 소나무의 힘을 얻었다. 그대가 외로이 홀로 걸었던 그 길 위에서 역사의 흔적을 보고 듣고 읽고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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