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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방송작가 최현지 Aug 02. 2024

하늘과 바다를 닮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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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빛 바다를 거울 삼아 내려다 보고
반짝이는 푸른 하늘을 친구 삼아 말을 건넨다.
그대의 색과 빛과 미를 아는가
하늘과 바다란 아름다움의 끝이라는 걸 아는가
여름날의 하늘과 바다를 따라 파란을 일으킬까
거센 바람과 파도가 몰아쳐도
하늘과 바다는 사라지지 않으니까
인간의 삶도 슬픔과 기쁨이 공존할 때
더 깊고 짙은 인생이 되듯
삶의 모든 순간을 아끼고 사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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