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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일년 전 오늘이었다. 맑은 하늘과 햇살 아래 매화꽃이 화사하게 피어나던 봄, 올해는 예년보다 꽃이 늦게 핀다고 한다. 늦게 피면 늦게 질테니까 아쉬워 말아야지. 몽글몽글해지는 봄의 마음은 어느새 향기로운 꽃 웃음 되어 하루하루를 설레게 한다. 그리움과 기다림 사이에서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삼월애, 널 추억한다. #벌써일년 #일년전오늘 #봄 #여행 #전남 #해남 #보해매실농원 #꽃을보듯너를본다 #기다림의미학 #곧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