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처럼 곧고 바른 삶을 산다는건 쉽지 않은 일이지만, 상식과 도덕을 지키며 선한 마음에 자긍심을 가지고 살다보면 쉬워질거라고. 어렵게 생각하면 어렵고 쉽게 생각하면 한없이 쉬운게 인간이 삶이다. 어렵고 무거운 복잡 할거없이 쉽고 가볍게 단순한 생각들이 때로는 강단있는 행동으로 이어진다. 초 가을, 대나무숲길이 울창한 담양 죽녹원에서 걷고 또 걸으면서 떠올린 생각. 왕이든, 선비든 이 길의 주인은 모두 였을테지. 대나무 숲길을 걸으며 또 한번 명상하고 싶은 늦 여름, 가을이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