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7 핑크블로섬 후기 올립니다. 핑크블로섬 색상은 최근에 갤럭시S7 색상에서 새롭게 도입됐습니다. 지난 3월 출시 당시 4가지(골드플래티넘, 블랙오닉스, 실버티타늄, 화이트펄)가 기본 색상으로 등장했다면 그 이후에는 핑크 골드, 며칠 전에 갤럭시S7 핑크블로섬 색상이 등장했습니다. 갤럭시S7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만 갤럭시S7 핑크블로섬 색상이 어떤지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의 글을 통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저는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 있는 매장에서 갤럭시S7 핑크블로섬을 봤습니다. 서비스센터에서 무언가를 구입하기 위해 이곳에 갔는데 마침 매장에서 갤럭시S7 핑크블로섬 전시되었더군요. 그동안 인터넷으로 봤던 갤럭시S7 핑크블로섬을 실물로 직접 보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제가 갤럭시S7 실버티타늄 색상을 쓰고 있습니다만 갤럭시S7 핑크블로섬 색상 또한 마음에 들었습니다. 핑크빛이 밝게 느껴지더군요. 핑크 색깔이 옅으면서 깨끗하게 보였습니다. 하얀색 스마트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거부감이 크게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갤럭시S7 스펙
-모델명 : SM-G930
-크기(세로 x 가로 x 두께) : 142.4 x 69.6 x 7.9mm
-무게 : 152g
-디스플레이 : 5.1인치 Quad HD(QHD) 슈퍼 아몰레드 (해상도 : 2560 x 1440, 577ppi)
-CPU : 삼성 엑시노스 8890(2.3GHz + 1.6GHz 옥타코어)
-RAM : 4GB
-ROM : 32GB / 64GB (저장 용량마다 가격 다름)
-외장 메모리 지원 : MicroSD (최대 200GB)
-OS : 안드로이드 6.0.1 마시멜로
-카메라 : 후면 듀얼 픽셀 1200만 화소, 전면 CMOS 500만 화소(전후면 조리개 값 f/1.7)
-배터리 : 3000mAh, 무선충전 가능
-IP68 방수 방진 기능 및 지문 센서 탑재
-색상 : 블랙오닉스, 골드플래티넘, 실버티타늄, 화이트펄, 핑크골드, 핑크블로섬
갤럭시S7 핑크블로섬 출시 반갑게 느껴지는 이유는 소비자가 갤럭시S7 색상 선택할 수 있는 다양성이 확장되었기 때문입니다. 기존의 5가지에서 6가지 색상으로 늘어났죠. 핑크 계열의 색상만 두 가지나 됩니다. 하나는 핑크골드, 다른 하나는 핑크블로섬입니다. 기존의 핑크골드 색상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그보다 더 핑크 콘셉트에 충실한 핑크블로섬에 만족감 느끼기 쉬울 겁니다. 또는 핑크 색상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그럴 경우 갤럭시S7 기본 색상이었던 4가지 중에서 하나를 고르면 됩니다. 갤럭시S7 구입을 앞둔 사람이라면 해당 단말기의 색상 종류가 많기 때문에 어느 것을 고를까 고민하기 쉬워졌어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갤럭시S7 단점을 꼽으라면 핑크블로섬 색상이 나오기 전까지 예쁜 색상이 없었습니다. 기존에 출시되었던 블랙오닉스, 골드플래티넘, 실버티타늄, 화이트펄은 예쁜 이미지와는 거리가 멉니다. 4가지 색상 모두 고급스러운 느낌이 강조되었죠. 그 이후에는 핑크골드 색상이 출시되었으나 핑크하면 떠오르는 예쁜 느낌보다는 오히려 고급스러운 느낌과 잘 맞았습니다. 기존의 4가지 색상과 색이 다를 뿐 고급적인 느낌에서 벗어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물론 핑크골드도 나름대로 예쁘긴 합니다. 하지만 갤럭시S7 핑크블로섬 실물을 직접 봤더니 핑크골드가 덜 예쁘더군요.
지금까지의 갤럭시S7 색상은 남성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남성들이 선호하기 쉬울 것 같은 색상이었죠. 그런데 이번 갤럭시S7 핑크블로섬은 다릅니다. 여성들이 선호하기 쉬운 색상으로 등장했습니다. 갤럭시S7 핑크블로섬은 예쁜 스마트폰입니다. 밝은 느낌의 핑크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잘 맞는 스마트폰이에요. 인터넷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는 실물이 더 예쁘고 밝았습니다. 정확히는 딸기우유 같은 느낌이랄까요.
갤럭시S7 핑크블로섬 실물은 생각보다 깨끗하게 보였습니다. 화이트 색상의 장점까지 빼닮았더군요.
갤럭시S7 핑크블로섬을 계속 바라보니 핑크골드보다 더 예뻤습니다. 이 때문에 저로서는 핑크골드보다는 핑크블로섬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각에서는 핑크골드가 더 좋을 수도 있고 아니면 다른 색상을 더 선호할 수도 있으나 저에게는 핑크블로섬이 예뻐서 그 색상에 마음이 끌리네요.
옆에 있던 갤럭시S7 실버티타늄과 색상을 비교하면 이렇습니다. 두 색상이 얼마나 뚜렷이 다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후면이 전면보다 색상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았습니다. 실버티타늄과 핑크블로섬이 전하는 느낌이 완전히 달랐네요. 한 쪽은 고급스럽다면 다른 한 쪽은 밝고 예뻤습니다.
갤럭시S7 핑크블로섬 SK텔레콤으로 개통하는 T전화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SK텔레콤 전화 플랫폼 T전화는 통화 자동 녹음, 스팸전화 차단, 그룹통화, T114 검색을 통한 상호명 찾기, 보이는 ARS 이용 등에 이르기까지 전화를 하면서 쓸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이용하기 좋은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 T전화를 가입한 사람이 900만 명 돌파한 것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T전화의 유익함을 누리며 일상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물론 T전화는 다른 이동통신사에서도 쓸 수 있습니다. 그런 것을 보면 SK텔레콤 T전화가 사람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갤럭시S7을 메인 스마트폰으로 사용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T전화 통화 자동 녹음 때문입니다. 기존에 다른 누군가와 전화로 대화했던 것을 다시 들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주로 업무적인 통화를 할 때 T전화 통화 자동 녹음을 유용하게 활용했습니다. 직장인이라면 SK텔레콤 T전화 꼭 이용하는 것이 좋을거에요. 업무용은 아니더라도 중요한 전화를 다시 듣고 싶을 때 T전화 통화 자동 녹음 기능을 활용하면 됩니다. 이러한 기능은 삼성전자 갤럭시S7 핑크블로섬에서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저의 블로그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 http://bluesoccer.net/5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