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지혜 Jan 30. 2023

너무 좋아해서 말할 수 없는

간직해 온(이미 지나버린) 작품에 대해 말하기로 결심했다.




이건 병이다. '좋아하는 것을 꽁꽁 숨기고 싶은, 혹은 너무 좋아서 말할 수 없는' 감정 때문에 말하지 못한 작품들이 불현듯 떠올랐다. 이러다 말 못하고 죽지 싶었다. 그렇다면 올해는 어딘가에 꺼내어 풀어놔도 되지 않을까?

어차피 여긴 내 공간인데.


그래서 기억이 나는대로 정리해보았다. 

이 목록에서 하나 하나 지워나갈 셈이다.


 




말하고 싶은데 말하지 못하고 있는 영화 부문(순위 무작위)


공포


-미드소마, 유전

-놉

-본즈 앤 올


멜로


-헤어질 결심

-윤희에게

-러브레터(1996, 이와이 슌지)

-4월 이야기

-렛미인(스웨덴)

-블라인드(스웨덴)


성장-드라마


-벌새

-미성년

-찬실이는 복도 많지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말하고 싶은데 말하지 못하고 있는 드라마 부문(순위 무작위) 


- 연애시대

- 퐁당퐁당 LOVE

- 원녀일기

- 커피프린스 1호점

- 태릉선수촌

- 동백꽃 필무렵

- 그 해 우리는

- 더 글로리

- 옷소매 붉은 끝동

- 작은 아씨들


말하고 싶은데 말하지 못하고 있는 소설 부문(순위 무작위)


- 대니 드비토 (황정은)

- 세계의 끝 여자친구 (김연수)

- 작별 (한강)

- 떠떠떠, 떠 (정용준)

- 루카 (윤이형)

- 시트론 호러(구소현) NEW!(2023 추가)




매거진의 이전글 [일기] 이렇게 자꾸 조금씩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