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릴적은 TV 일본만화의 시대였다. 컴퓨터가 없던 그 당시 모든 아이들은 TV만화에 열광했다. 만화에서 나오는 요술이 그렇게도 부러울 수가 없었다. 당시 우리집 앞마당에는 나무와 꽃이 심어있었다. 나도 만화에서 본 대로 요술을 해보기로 했다. 종이로 그린 요술 거울을 꽃에다 대고 요술 주문을 외워봤다. 물론 나에게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좌절했던 기억이 있다.
인간에게도 투시 등의 초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제3의 눈이 있다. 아즈나 차크라라고 불리우며, 양 미간 사이에 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이것은 매우 위험하다.
요가인들 사이에서는 제3의 눈을 깨운다며 수행을 하는 이들이 있다. 그러나 쉽게 열리지 않는다. 이것을 연구하는 논문에 따르면 유아기적에는 열려있다가 성인이 되면 퇴화환다고 한다. 인간의 진화상 퇴화된 것을 다시 돌려 깨울 필요는 없다.
설명하기에는 너무 길고 복잡해서 생략하지만, 아무튼 제3의 눈을 깨우는 노력을 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릴 필요가 있어서 글을 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