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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림맘 Oct 06. 2018

채소듬뿍 타이식 그린커리 만들기

타이식 그린커리 만들기

평소 향신료를 너무 좋아하는 나에게 카레는 최고의 짝궁이다. 우리나라의 카레는 일본의 카레라이스로부터 넘어와 감자, 돼지고기, 당근 등이 들어간 카레 덮밥을 즐기고 있지만, 향신료에 고기와 채소를 넣고 볶기 시작하면서 커리로 인도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커리는 인도가 영국의 식민지시절을 경험하며 영국을 건너 동남아와 일본, 그리고 우리나라까지 즐기는 전세계적인 음식이 되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커리는 인도커리지!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타이의 커리도 우리에게 친근한 음식니다.


그럼, 인도커리와 타이커리는
무엇이 다르죠?

가장 큰 차이점은 코코넛밀크와 피쉬소스이다. 기본 재료는 강황이지만 각종 야채와 큐민, 코리앤더 등의 향신료를 더하여 볶는 인도의 커리에 생크림,  요거트 등을 더하여 영국 현지인들이 부드럽게 즐길 수 있도록 영국의 커리로 변화하였고, 이커리가 동남아로 건너와 코코넛밀크롸 피쉬소스가 더해지면서 타이만의 색다른 커리가 탄생한다.


각 나라마다 조금씩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는 커리.

양의 스튜라고 불리는 타이그린 커리를 만들어보자.



갱이의 영양있는 타이 그린거리 만들기

1. 올리브유를 두리고, 다진 마늘을 볶는다.

2. 버섯 1개, 감자1개, 토마토1개 등의 각종 야채와 새우를 넣고 볶아준다. 소금, 후추를 넣어준다.

*매운 커리를 위하여 청양고추 또는 베트남 고추를 넣고 볶아주고, 매운게 싫다면 PASS!

3. 준비된 그린 커리 페이스트를 넣고 함께 볶아 준다.(대형 마트에 가면 종류별 페이스트를 구할 수 있다)

4. 야채에 페이스크가 골고루 묻었다면, 준비된 코코넛밀크 200ml를 넣고 보글보글 끓여준다.

5. 마지막으로, 오늘의 PICK! 피쉬소스 1티스푼과 소금으로 간을 해주면

6. 크림치즈가 있다면 살짝!

***완성***


그린커리와 파김치는 한국인의 입맛!
마트에 판매하는 코코넛 밀크
대형마트에 판매하는 피쉬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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