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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문장들
끝나지 않을 노래
by
김호섭
Jul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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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음을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 고민했습니다
지난 토요일까지만 해도 친구들과
형님을 추억하고
아침이슬을 기억했는데...
소년은 당황하지만
박노해 시인께서 정리해 주십니다
끝나지 않으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곳에서는 뒷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상록수 되어 활짝 피소서
한없이 자유롭기를
#김민기 #아침이슬 #상록수 #박노해 #걷는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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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슬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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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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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가입니다. 새벽을 거닐고 문장을 노니는 풋풋한 문학소년입니다. 길에서 글을 찾고, 책에서 길을 찾아 마음에 쓰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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