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보이2-PIXY 1st Eroupe Tour. 화.금.연재.
.투어보이2-PIXY 1st Eroupe Tour. 29/08/25.
.image-mizer.
.오랫만이라 설레였습니다.
Covid 9 season을 시즌을 벗어나 비로소
투어링 공연이 가능해 진 시기에
새로운 루키 팀과의 첫 투어링 ,
그리고 유럽투어링이라는 기대로
저조차 설레였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그들의 노래와 퍼포먼스는
실로 오랫만에 가슴이 뛰게 만드는 ,
매력적 잠재력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연출의뢰를 받고 가장 먼저 한 일은
유투브에서라도 그들의 행적을
찾아내는 일이었습니다.
루키라는 제한성때문에 많이 노출되지 않았지만
라이브 공간성의 공연영상속에서
KPOP 아이돌 rookie로서의 퍼포먼스다운
잠재력을 발견하게 해 주었습니다.
당시 3대의 모니터를 셋업하고 ,
좌우로 toptier 두팀의 라이브공연을 playback하며,
음원은 모두 mute하여 관전해 보았습니다.
그 과정을 통해 저는 투어 쇼의 연출적 가능성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모니터링을 하는동안 그들의 노래중
가장 강력하게 다가온 wing & bewitched는
그들이 지향하는 세계관의 거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곡의 쟝르적 외형과 퍼포먼스적 형태도 매우 신선했고
드물게 안무적 배치가 여느 KPOP들 비해
매우 독특했습니다.
.본격적으로 투어링준비를 위해 처음 해야 할 일인
컨셉설정과 브리핑준비 전 ,
우선 멤버들의 이름을 외우고 그 이름에 걸맞을 ,
앨범에 비추어진 , 캐릭터를 선정해 보려 했습니다.
멤버들과의 대화가 필요했고 ,
비록 한정적이라 예상되지만 ,
이 쇼를 위한 멤버들의 존재도 충실히 담아내 보려
각도를 맞추려는 image-mizer 를 하였습니다.
.2013년 KARAsia TokyoDome공연 투어이후
female KPOP 팀과의 작업은 오랫만이었기에
최대한 그들의 강점을 살리면서,
쇼적인 흐름계곡들에 대입한 세계관의 연속들을
어디까지 실현가능할 지 도전해 볼
새로운 계기라 여기게 되었습니다.
.당시 개인적으로도 새로운 임계점의
돌파구가 필요한 시기였습니다.
마치 메말라가는 식상 cliche를 넘어설
새로운 방향의 제시가
제 삶에도 필요했습니다.
멤버들의 거쳐온 시기를 가늠해 보며
어쩌면 제가 걸어온 길에 함께 발자국을 만들며
따라오는 동질감도 느껴지곤 했습니다.
.Imagemizer Visual Journey .
관객의 시각적 상상여행.
연출적으로 고유하게 제시하여 낼 독특성을
멤버들의 퍼포먼스 통해 새로운 쟝르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관객의 상상을 조형하는
imagemizer로서의 실현이 필요했었습니다.
.그 지망의 빌런 villain의 밑바닥에는
현실을 넘어서고픈 절망감을 대언해 줄 ,
그들의 언어와 그것을 역으로 표현해 낸
역전전 광기가
해외 관객들에게 그들도 언어제약을 넘어서
동일 동등하게 느낄수 있는 공통점된다면,
화려한 이면에 그것으로 승화시켜 내고픈
고통의 몸부림들이었다는 것의 공감일수 있다면,
멤버들 자신에게도 관객들에게도 , 그리고
저자신에게도 뜬금없지않은 ,
공연예술이 줄수 있는 현장위로의 실감된 일부분
되지않을까 생각하였습니다.
.화려함과 고통을 병존하여 담는다는 것.
megaproduction이 지향해 온
스케일적 무브먼트에 집중되어 탄성만들기보다 ,
minimalproduction으로 얻어낼 수 있는
감성적 감각의 몰입에 집중하여
눈을 감고도 귀를 막고도 그려볼 수 있는 ,
image-mizer를 선사하고 싶었습니다.
.개인적 필요와도 부합되는 투어링의 쇼 세계관설계는
이런 필터링과정을 통과하여 작업을 이어갔습니다.
.zero.ro부터 복잡함의.미학이기.異冀.
@alphaMega.shin.gakai. 알파메가.신.가카이.
29/08/25.
.PIXY. Wing.worldview.
https://www.youtube.com/watch?v=18q-UH7TecY
.PIXY. Wing.teaser.https://www.youtube.com/watch?v=qWnjkHkoq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