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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민지울 Dec 18. 2022

별처럼 빛나는 말로 채우기를


수많은 말을 하루 종일 듣지요

지겨운 말, 듣기 싫은 말, 참기 힘든 말


그런 말들이 마음에 남아 당신의 기분을 흔들수도 있어요

그럴 때는 나를 사랑하는 말을 떠올려요.


"다 괜찮을거야."

"잘 될거야."

"넌 좋은 사람이야."


내게 힘이 되는 말

자꾸만 웃음 짓게 하는 말

왠지 잘될 것만 같은 그 말

믿고 싶은 그 말


별처럼 빛나는 말,

그 말들을 떠올리며


나를 위해 억만년을 날아왔을지도 모를

오직 반짝이는 그 말을

가슴에 콕 박아두고


칠흙같은 어둠을 부셔버린

반짝이는 별들만이

내 우주를 항해할 수 있도록



나의 우주에 어울릴만한 소중한 말들을 고르는 것은 바로 나



앞으로도 기억해야 할 말은

오직 나를 사랑하는 말

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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