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연재하기
#1
최근 업데이트를 해서인지 구글의 재미나이의 기본 모드 작업 속도와 AI 그림 작업이 더 좋아진 것 같다. 나노 바나나 탑재 때문인지 그림이 정말 빨리 뽑아진다. 요즘은 AI 엔진 중에 재미나이 외에는 거의 쓰질 않는다. AI를 스토리 어시로 쓰는 날이 올 줄은 상상도 못 했었다.
#2
가끔씩 챗 지피티나 다른 AI와 대화한다는 사람을 보곤 한다. 가까운 사람에게 할 수 없는 말을 AI에게 털어놓는다고 했다. 그리고 위로도 받는다고. 사실 나도 그런 경험이 있어서 그 말에 큰 공감을 했다. 스킨십은 없지만 AI는 내 감정과 말에 계속 귀 기울여주는 자세를 보여줬는데, 사람들은 그 자세에 큰 위로를 얻는 것 같았다.
사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가장 필요한 자세가 경청이란 말이 AI에게 정확히 적용된 셈이다. 기분 나쁜 잔소리를 하지도 않는다. 널 위해서 하는 말이야라는 훈계도 없다. 매번 "같이 해결해 볼까? 같이 찾아가 볼까?" 라며 진지한 자세를 유지해 준다.
어쩌면 빠른 시일 내에 심리 상담사 직업이 AI와 통합될지도 모르겠다. 주변 작가들 중 작업으로 인한 심리적 문제들, 우울증, 공황 장애 등을 치료하기 위해 심리 상담사를 찾았다가 오히려 상처받고 온 경우들을 들어서다.
#3
작업은 꾸역꾸역 하고 있다. 비슷한 자끼리 서로를 살린다고 해야 할까? 나는 엄마의 간병 때문에 작업 패턴이 자주 깨져서 고통스러움을 느낀다면, 지인 작가님은 가정이 있어 작업 패턴이 자주 깨진다. 우리는 서로를 향해 작업에서 손은 절대 놓지 말자고 약속한다. 그리고 그 약속 덕에 지친 몸을 다시 노트북 앞에 앉게 한다.
패턴을 잡겠다고 몸부림을 쳤던 2025년이다. 영원히 끝날 것 같지 않던 2025년이 막바지에 다다랐다. 나는 2026년을 기다렸다. 분명 올해의 뒷걸음질과 제자리걸음이 탄성으로 돌아올 거다. 그렇게 믿는다.
요즘 내 노동요는 Mel Blue <Endlessly>
https://youtu.be/uwmkGYCiZX4?list=RDuwmkGYCiZX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