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서평들
저의 첫 책인 창업 실화 소설 <지옥에서 사옥까지>가 나온 지 2개월이 다 되어 가네요. 그 시간 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그중에서 무엇보다 기쁜 일은 정말 생면 부지의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고 서평을 써주셨다는 것입니다. 그중에는 제가 직접 주최한 서평 이벤트도 있었고, 또 출판사 측에서 준비한 서평 이벤트도 있었고, 스레드에서 제 책을 보시고 직접 구매하여 올려주신 분도 있었습니다.
책을 읽게 된 동기야 다양하겠지만 너무 감사하게도 제 부족한 책을 읽고 스크랩하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서평을 올려주신 많은 분들이 있다는 것에 정말 놀랍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로, 카톡으로, 스레드로, 브런치, 서점 도서 리뷰 등 다양한 방식의 서평을 접하면서 책 쓰기 잘했구나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물론 아직도 세상에는 제 책을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은 게 사실입니다. 읽어본 사람들의 평가는 대부분 좋은 부분을 많이 칭찬해 주셨습니다. 사실 중소기업을 운영하면서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살 수 있었지만 먼 훗날의 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 정말 최선을 다해서 살았습니다. 물론 열심히만 산 게 아니라 잘했습니다. 특히 직원들이나 협력사들에게 진심을 다했습니다. 제가 아무리 잘 났어도 나를 서포트해 줄 '사람'이 없다면 모두 허상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진심이 통했는지 회사는 2년 만에 지옥을 탈출하여 홍대 꼬마 빌딩을 매입하여 사옥을 만드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그때도 경거망동하지 않고 회사 운영에 올인을 했기에 코로나라는 큰 위기의 순간도 슬기롭게 벗어날 수 있었고, 결국 다시 코로나 이전의 수준까지 끌어올리기도 했습니다.
그 모든 과정에서 내가 일과 사람에 대해 어떤 마인드를 가졌는지, 어떻게 위기를 극복해 낼 수 있었는지 책을 통해 여러분들께 간접적으로나마 소개할 수 있게 돼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더구나 책을 읽으신 많은 분들이 출판사 후기에 9점대 이상의 별점을 주신 것도 정말 의미 있는 사건이었던 거 같습니다. 3개 대형 서점 23건의 리뷰 모두 포함하여 9점대 이상을 받았다는 건 책의 내용뿐 아니라 글의 읽는 재미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는 인정을 받았다는 의미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혹시 주변에 창업을 고민하는 지인이 있다면, 혹은 사업을 시작했는데 아직도 바닥을 헤매고 있다면 사업의 본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경험할 수 있는 <지옥에서 사옥까지>를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단순히 책을 팔기 위해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 많은 초보 혹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함입니다. (실제로 책을 팔 때마다 권당 2~3천원 손해를 보는 상황입니다. ^^)
수많은 분들의 리뷰로 오늘의 글을 마감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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