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휴 67편 <자라바위 오토 캠핑장에서 머물다>

by 원 시인

� 가족친화형 자라바위 오토 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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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 언제나 흐르지만, 그 곁에 머무는 사람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하루를 선물한다.
홍천강을 따라 걷다 보면 만나는 자라바위 캠핑장.
물결 따라 부드럽게 이어지는 이곳은,

단순히 텐트를 치고 머무는 곳이 아니라 강과 숲이 함께 안아주는 쉼터다.


� 숲과 꽃이 반겨주는 캠핑장

에키네시아 꽃


캠핑장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반겨주는 건 숲과 계절의 꽃들이다.
강변에 핀 에키네시아의 자줏빛 꽃송이는

낯선 이들을 초대하듯 고개를 끄덕인다.
자연의 향기와 벌들의 날갯짓이 어우러져,

이곳의 하루는 이미 ‘치유’로 시작된다.


� 가족과 함께하는 숲 속 쉼터

여유 있는 사이트와 캠핑의자


캠핑장은 오토캠핑과 프리캠핑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작은 숲 속 놀이터,

그리고 곳곳에 놓인 피크닉 테이블이 여행자를 멈추게 한다.
텐트 안에서는 작은 불빛이, 밖에서는 강물의 출렁임이 귓가를 맴돈다.
자연은 소음 대신 **‘쉼표’**를 건네준다.


� 잊지 못할 한 장면

슬기로운 캠핑생활

나무 그늘 아래 걸린 텐트 앞, 작은 꽃다발이 놓여 있었다.
아마도 가족이나 연인이 특별한 날을 기념하며 가져온 선물일 것이다.
강물처럼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도 기억하고 싶은 하루,

자라바위 캠핑장은 그런 추억을 담아내는 공간이 된다.



� 강과 함께 잠들다

자라바위 오토캠핑장 안내도

밤이 되면 강은 더 깊은숨을 쉰다.
바람에 나부끼는 텐트, 멀리서 들려오는 물소리,

아이들의 웃음소리까지 모두 강이 품어준다.
홍천강은 낚시터만이 아니다.
머물고, 살아보고, 함께하는 강이 바로 이곳

자라바위 캠핑장에서 만날 수 있는 강의 얼굴이다.


“당신의 하루가 지칠 때,
홍천 자라바위 오토 캠핑장을 찾아

자연에서 여유롭게

휴(休)가 되어주기를.”
– 휴를 만드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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