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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일기] 해넘이

by 김삶
맹렬하게, 고적하게. 해가 산을 넘는다. 해를 보는 청년이 있다. 기업이 크다 해도 하늘 아래 하나의 점. 달관한 경지는 너무 높다. 그럼에도 달관한 경지를 떠올린다. 해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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