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원치 않는 타인의 에너지가 흡수될 때
초민감자의 치유와 성장을 돕는 에너지힐러 소을입니다.
지난 번 글에서 초민감자가 타인의 에너지를 흡수 할 수 밖에 없는 첫 번째 이유를 설명해 드렸어요. 아직 읽어보지 못하셨다면 아래 링크에서 반드시 확인해 주세요. 그동안 갖고 있었던 '초민감자 = 에너지 스펀지'라는 생각에 변화가 생길 거에요. ^^
https://blog.naver.com/dkwellness/222919635793
오늘은 나머지 이유를 알려드릴게요.
두 번째 이유는, 에너지적인 경계 때문입니다. 내가 어린 시절부터 갖고 있는 신념 체계, 내가 옳다고 믿고 있는 생각 중에, ‘다른 사람의 에너지를 흡수하는 게 곧 내 책임이자 의무다’ 라는 믿음이 자리잡고 있을 수도 있어요. 초민감자들 중 상당 수가 이런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면서 살아왔을 거에요.
어린 시절부터 내 경계를 침범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거나, 사적인 경계, 사적인 영역에 대해서 경계 자체가 없는 환경에서 자랐다면, 또는 너무 어린 나이에 과중한 책임감이 주어졌다면, 다른 사람의 에너지를 많이 의식하게 되고 타인의 에너지에 상당히 취약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타인의 에너지를 흡수하기 쉬워지는 겁니다.
세 번째 이유는, 여러분의 에너지장의 상태와 연관이 있습니다. 우리 몸 주변을 감싸고 있는 에너지장은 여러 겹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이 에너지장이 너무 얇기 때문 입니다.
그라운딩이 되지 않은 상태이거나 신체에 질병이 있어서 면역 체계가 약하거나, 번아웃 될 정도로 심하게 피곤한 상태일 때가 바로 에너지장이 얇은 상태입니다. 이렇게 얇아진 에너지장을 통과해서 타인의 에너지가 나에게로 들어오게 됩니다.
그렇다면 초민감자가 다른 사람의 에너지를 흡수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정말 그게 가능은 한 걸까요? 다음 글에서 그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다음 글에서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