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나지막한 하늘 자락
뭉게구름 춤추며 노닐고
목청 돋운 까치 들
분주한 날갯짓
빛기둥 따사로이
들녘을 데우는데
‘뚝뚝’
꽃물 듣는
알록달록 봄의 소리
귓가를 간질이고
봉창을 스치는
달보드레한 고운 향기
마음에 젖어들 때
기지개 켜는 고운 꽃신
단장 바쁜 봄나들이
댓돌을 넘는다
세상만사 긍정하며 일상을 편안하게~ '[삼하리 라이프]- 도시 할머니의 좌충우돌 전원생활', [난 이 길이 좋다], [시니아 상담 일기] 저자